소치는 2007년 7월 4일 (현지 시각), 과테말라 과테말라 시에서 열린 제119차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대한민국의 평창, 그리고 러시아의 소치가 참가한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개최지로 결정되었다.[1] 이로써 러시아 연방은 사상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모스크바 내외에서 개최된 1980년 하계 올림픽의 개최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