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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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2010년 7월 24일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한국 프로야구올스타전 시합이다. 결과는 홈런 5개를 몰아친 이스턴 리그가 황재균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출장 선수[편집]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는 다음과 같으며, 이 가운데 굵은 글씨로 표시된 선수는 팬 투표에 의해 선정된 선수이며, 나머지 선수는 모두 감독 추천에 의해 선발된 선수들이다

이스턴 리그 웨스턴 리그
감독 김성근(SK) 감독 조범현(KIA)
코치 김경문(두산) 로이스터(롯데) 선동열(삼성) 코치 한대화(한화) 김시진(넥센) 박종훈(LG)
투수 김광현(SK)<선발> 카도쿠라(SK) 이용찬(두산) 투수 류현진(한화)<선발> 양현종(KIA) 손영민(KIA)
히메네스(두산) 장원삼(삼성) 권혁(삼성) 금민철(넥센) 손승락(넥센) 봉중근(LG)
차우찬(삼성) 이동현(LG)
포수 강민호(롯데) 박경완(SK) 진갑용(삼성) 포수 조인성(LG) 김상훈(KIA) 신경현(한화)
1루수 박종윤(롯데) 최정(SK)
조동찬(삼성)
황재균(롯데)
1루수 최희섭(KIA) 김민우(넥센)
오지환(LG)
김선빈(KIA)
2루수 조성환(롯데) 2루수 안치홍(KIA)
3루수 이대호(롯데) 3루수 정성훈(LG)
유격수 손시헌(두산) 유격수 강정호(넥센)
외야수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양준혁(삼성) 외야수 이용규(KIA) 이대형(LG) 이진영(LG)
가르시아(롯데) 김강민(SK) 클락(넥센) 최진행(한화)
지명 홍성흔(롯데) 지명 김태완(한화)

올스타전 유니폼[편집]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니폼은 그린스포츠를 테마로 하여 만들어졌다 유니폼의 색은 초록색과 흰색이 활용되었다.

홈런 레이스[편집]

선수 양준혁(삼성)[1] 조동찬(삼성) 김현수(두산) 이대호(롯데) 홍성흔(롯데) 조인성(LG) 최희섭(KIA)
개수 0 0 10 1 2 3 3
선수 최진행(한화) 김태완(한화) 클락(넥센) 봉중근(LG) 류현진(한화) 최정(SK)
개수 2 1 2 1 1 2

이번 홈런레이스는 예선 결선을 거치지 않고 단판 7아웃제로 진행되었으며 두산의 김현수가 역대 홈런레이스 최다홈런 신기록(7아웃 10개)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투수에게도 홈런레이스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졌다.(투수에 경우 알루미늄배트를 사용)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올스타[편집]

1997년 이후 13년 만에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을 기념해 80년대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올스타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합 결과[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웨스턴 리그 6 0 2 0 0 0 0 0 0 8 10 1
이스턴 리그 3 0 0 0 0 0 5 0 1 9 15 1
승리 투수: 이용찬  패전 투수: 손승락
홈런:  이스턴홍성흔(류현진 상대로 1회 2점, 금민철 상대로 7회 1점) , 가르시아 (류현진 상대로 1회 1점, 금민철 상대로 7회 1점) 양준혁 (금민철 상대로 7회 3점)

웨스턴리그에서는 류현진, 이스턴리그에서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하였다.

웨스턴리그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을 골랐고 이대형이 중견수 옆 2루타로 가볍게 한 점을 뽑았다. 이어진 1,3루에서 최희섭의 가운데 담장 철책을 맞는 2루타로 두 점을 보탰다. 강정호가 중전안타로 다시 한점을 뽑았고 클락의 볼넷에 이어 안치홍과 정성훈이 연속 우전적시타를 터트려 6-0까지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이스턴리그는 홈런포로 응수했다. 1회말 1사1루에서 수염을 달고 나온 최다득표자 홍성흔이 류현진을 상대로 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이어 가르시아도 백투백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3-6까지 추격했다. 그러자 웨스턴리그가 3회 정성훈의 2타점 중전안타로 8-3까지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는 듯 했다.

승부는 7회들어 이스턴리그의 홈런포가 터지며 단숨에 바뀌었다. 최고령 선수로 출전한 양준혁이 7회말 2사1,2루에서 우월 3점홈런을 날려 6-8까지 추격했다. 숨돌릴 틈도 없이 홍성흔이 좌중월 솔로포, 가르시아도 우월솔로포를 날려 세타자 연속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스턴리그는 홈런 5방을 터트리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승부는 9회말 결정났다. 선두타자 홍성흔이 2루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가르시아가 3루수 키를 살짝 넘기는 2루타를 날렸고 진갑용의 고의 4구으로 무사 만루찬스를 잡았다. 이어 롯데로 이적한 황재균이 끝내기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시상[편집]

TV 중계[편집]

일정 방송사 캐스터 해설위원 시청률
TNmS AGB
7월 24일 KBS N Sports 이기호 하일성 19.3% 20.3%
7월 24일 SBS Sports(주관 방송사) 임용수 김용희
이광권
14.3% 15.3%
7월 24일 MBC ESPN 정우영 허구연 12.3% 15.7%
7월 24일 MBC LIFE 한명재 서정환 13.9% 17.7%

각주[편집]

  1. 박정권 (SK)의 부상으로 인해 대신 출전
KBO 올스타전
이전 대회 2010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2010.7.24)
다음 대회
2009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2009.7.25)
2011년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
(201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