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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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9월 2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렸다.

준플레이오프[편집]

삼성과 롯데가 2년 연속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대결했는데 삼성 김성근 감독은 부임 첫 해인 전년도에 지나친 스파르타식 강훈련으로 인해 대부분 부상선수가 속출하여 3위로 추락한 데다[1] 1992년에는 4위로 떨어져 준플레이오프 2패로 탈락하여 임기를 1년이나 남겨두고 불명예 퇴진을 당했다.

1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라이온즈 0 0 0 0 0 0 0 0 0 0 5 0
롯데 자이언츠 1 0 0 0 0 0 0 2 X 3 8 0
승리 투수: 염종석  패전 투수: 성준

2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자이언츠 0 1 0 1 0 1 0 1 0 4 9 1
삼성 라이온즈 0 0 0 0 0 0 0 0 0 0 5 0
승리 투수: 박동희  패전 투수: 김상엽
홈런:  롯데박계원(4회 1점), 한영준(6회 1점)

플레이오프[편집]

롯데와 해태의 포스트시즌 첫 맞대결이었는데 5차전은 플레이오프 사상 최초로 지방 팀끼리 열린 잠실경기였으며 해태는 에이스 선동열의 공백 탓인지[2] 1승 1패 후 3차전 승리로 앞서나갔으나 4차전부터 2연패했다.

1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10 R H E
롯데 자이언츠 0 2 0 0 0 0 2 0 0 1 5 7 2
해태 타이거즈 0 1 0 0 2 0 0 0 1 0 4 9 1
승리 투수: 염종석  패전 투수: 조계현
홈런:  해태김성한(2회 1점)

2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자이언츠 2 0 0 2 0 0 0 0 0 4 14 1
해태 타이거즈 1 0 3 0 1 3 0 1 X 9 10 2
승리 투수: 이강철  패전 투수: 김상현  세이브: 문희수
홈런:  해태박노준(3회 3점/5회 1점), 장채근(6회 2점), 이호성(8회 1점)

3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해태 타이거즈 0 1 0 0 4 0 2 1 0 8 17 0
롯데 자이언츠 1 0 0 0 0 0 0 0 0 1 4 0
승리 투수: 조계현  패전 투수: 박동희

4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해태 타이거즈 0 0 0 0 0 0 0 0 0 0 6 0
롯데 자이언츠 0 0 3 1 0 0 0 0 X 4 7 1
승리 투수: 염종석  패전 투수: 김정수

5차전[편집]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자이언츠 3 0 0 0 1 1 0 0 5 10 12 1
해태 타이거즈 1 0 2 0 0 1 0 0 0 4 11 2
승리 투수: 윤학길  패전 투수: 이강철  세이브: 염종석
홈런:  롯데김민호 (1회 3점)

한국시리즈[편집]

롯데는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에 4승 1패를 거두며 우승, 단일리그 체제에서 시즌 3위로 우승한 첫 팀이 됐으며 한국시리즈 종료 후 벌어진 이사회에서 프로야구팀이 10개가 될 때까지 양대리그제를 실시하지 않기로[3] 의결했다.

각주[편집]

  1. 최영호 (1999년 3월 10일). “[삼성라이온즈 18년 .5] 김성근 감독”. 영남일보. 2020년 3월 27일에 확인함. 
  2. 문갑식 (1992년 9월 28일). “관록의 해태 상승세 롯데 「5대5 전력」대접전(大接戰) 팡파르”. 조선일보. 2020년 7월 27일에 확인함. 
  3. 걸 (1992년 12월 16일). “프로야구/「양대리그제」 왜 않나(심층진단)”. 국민일보. 2022년 3월 18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