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영국 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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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영국 국민투표1973년, 보수당에서 가입한 영국EEC 존속 여부를 놓고 1975년 6월 5일에 실시되었다. 노동당은 1974년 10월 선거에서 존속 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공약하였다.[1] 선거 결과 영국 국민들은 64.5%의 투표율에 찬성 67.2%, 반대 32.8%에 투표하였다. 스코틀랜드웨일스, 북아일랜드까지 영국 전 지역이 찬성하면서 영국은 EEC에 계속 종속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선거는 영국 최초의 국민투표이자 2011년에 실시된 국민투표 전까지는 유일한 국민투표였다.

1974년 2월 선거에서 과반수를 충족하는 정당이 없어서 노동당은 소수 여당 정부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에 해럴드 윌슨 총리는 의회를 해산하고 10월 선거를 실시하면서 노동당이 EEC의 존속 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이겠다고 공약하였다. 10월 선거에서 노동당은 과반수를 충족하였고, 1975년 4월 9일영국 하원은 396표 대 170표로 국민투표 실시를 가결시켰다. 선거 결과 67%가 찬성에 투표하였다.

배경[편집]

1970년 선거 과정에서 보수당에드워드 히스는 EEC의 가입을 공약으로 내걸어 승리하게 되었다.[2] 그러나 영국이 1973년에 가입하였을 때, 가입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노동당은 EEC의 가입을 놓고 분열하였는데, 이때 로이 젠킨스 노동당 부대표는 보수당과 같이 EEC 가입에 찬성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3] 그 결과 노동당은 EEC의 가입 여부를 국민투표에 붙이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선거 과정[편집]

찬성 측[편집]

찬성 측 주요 인물
(좌) 제임스 캘러헌 외무장관, (우) 마가렛 대처 보수당 대표

노동당 정부는 정부 내 각료들에게 각자 결정하도록 하였다. 제임스 캘러헌 외무장관, 데니스 힐리 재무장관, 로이 젠킨스 내무장관 등 대부분의 정부 각료들은 찬성 측에 섰다.

주석[편집]

  1. The Labour Party (1974). 《Britain will win with Labour: Labour Party manifesto, October 1974》. 26 November 2009에 확인.
  2. Teodorczuk, Thomas. Ultimate Vindication: The Spectator and Europe 1966–79. 《Bruges Group Papers》 (43). 26 November 2009에 확인.
  3. (1979) 《The first European elections: A handbook and guide》. London: Macmillan Press. ISBN 0-333-26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