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안동호
安東湖
Lake Andong
(지리 유형: 호수)
나라 대한민국
지방 경상북도
도시 안동시
위치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164-19
 - 좌표 북위 36° 35′ 08″ 동경 128° 46′ 26″ / 북위 36.585577° 동경 128.773935°  / 36.585577; 128.773935 (안동호)
유형 인공 호수
유입 낙동강 ·
유출 낙동강
평균 수심 19.4 m
면적 51.5㎢
안동호(아시아)
아시아에서의 안동호의 위치
안동호(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의 안동호의 위치

안동호(安東湖)는 안동댐 건설로 생긴 인공 호수로 소양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조선시대에 낙동강은 하류의 배가 안동까지 드나들 정도로 물이 깊고 맑아 관개 및 교통에도 큰 몫을 하였으나 광복 후부터는 해마다 홍수의 범람으로 많은 피해를 겪었다. 이에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1971년 안동댐 공사에 착공하여 1976년 10월 28일 준공함으로써 안동호가 탄생하게 되었다. 높이 83m, 길이 612m, 폭 360m, 총 저수량 12억 5,000만㎥, 홍수조절 용량 1억 1,000만㎥, 유역면적 1,584㎢ 등이다. 연 9억 2,600만㎥의 용수를 생산하여 우리나라 전체 사용량의 7.4%에 이르는 수돗물을 구미·대구·창원·울산·부산까지 공급하고, 4만 4,000ha에 달하는 농지에 연간 3억㎥의 농업용수를 조달한다. 수력발전소에서는 연간 1억 5,800만㎾h의 청정 수력에너지를 생산하여 경북 북부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최적의 배스 낚시터로 자리잡고 있다.

주변 정보[편집]

  • 댐을지니 낙동강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387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교인 월영교와 월영교 가운데에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 월영교 낙동강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이있다.[1]
  • 호수 아랫쪽엔 임하댐이있다, 임하댐과는 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수로도 건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