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구역
흥남구역(興南區域, 영어: Hŭngnam)은 흥남시(興南市)였으나 2005년 함흥시에 흡수되어 흥남구역이 되었다. 함경남도 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동해와 가까워 어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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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편집]
흥남은 함흥의 남쪽이라는 뜻으로 1920년대 초까지 지명이 없었으나, 1927년 일본의 재벌 노구치의 일본질소비료주식회사의 비료공장과 장전강·부전강 수력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대표적인 중화학공업 도시가 되었다. 1944년에는 인구 20만 명의 부로 승격되었다. 노구치는 600만 평의 부지에 질소 비료, 경화유, 화약, 카바이트, 가성 소다, 소다회 공장과 철강, 아연 공업단지를 건설하였다. 이곳은 중일전쟁이후 일본의 군수산업기지로 변화하여, 화약을 비롯하여 각종 첨단 무기, 비행기 외강판, 항공연료 등을 생산하였다. 또한 2차세계대전 패전 직전에 극비리에 원폭물질 개발연구가 이루어졌다는 비사가 알려지기도 하였다. [1]
해방되기 이전엔 흥남부였으나, 1960년 11월에 북한에서 함흥시를 "함흥직할시"로 승격한 후에는 흥남시가 흡수되었다. 그 후 흥남시는 흥남구역이 되었으나, 2002년에 북한에서 산업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흥남구역을 흥남시로 바꾸고, 함흥시에서 벗어나도록 하였다.
한편, 흥남시는 한국전쟁 때 흥남 철수 작전이 발생하던 곳이고, 대부분의 북한사람들이 이곳에서 대한민국으로 피난갔다. 흥남시는 1944년에 함흥시의 2개 면을 합쳐 새로 신설한 도시이다. 인구는 약 8만 명이다. (1988년)
산업 [편집]
흥남구역은 나일론을 이용한 경공업사업을 비롯하여, 기계수리공장과 기초식품공장이 건설되어있다. 이곳의 바닷가는 소나무 숲과 함께 매우 맑고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흥남구역엔 마전유원지가 있다.
행정구역 [편집]
흥남구역은 풍흥동, 응봉동, 호남동을 비롯하여 18개 동, 1개 리가 있다.
- 천기동
- 호남동
- 능동리
산업 [편집]
- 흥남비날론련합기업소
- 흥남기계수리련합기업소
- 흥남수산물가공련합기업소
흥남 철수 [편집]
당시, 1950년 10월 26일에 압록강까지 올라오던 대한민국과 유엔군이 중국군의 개입으로 인해 미 10군단이 흥남으로 철수해서 12월 15일에서 12월 24일까지 미 1 해병사단이 장진호에서 흥남으로 철수해, 흥남에서도 철수할 때까지 진행되었다.
주석 [편집]
- ↑ 노형석, 한국 근대사의 풍경 170쪽, 생각의 나무,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