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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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유기구리주석을 합금하여 만든 방짜유기이다.

황동(黃銅) 또는 놋쇠(영어: brass), 두석(豆錫)은 구리아연을 가해 만들어 황금빛을 띠는 합금을 부르는 말이다. 실용되고 있는 합금은 보통 아연 30∼40%가 들어 있는 것으로서, 아연 30%의 것은 칠삼황동, 아연 40%의 것은 육사황동이라고 한다.

개요[편집]

가장 일반적인 황동은 구리 65%, 아연 35%이다. 또 구리와 아연의 비율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불린다.

  • 단동(丹銅) : 아연이 5 ~ 20% 미만, 적색이 강하기 때문에 붉은 황동(red brass) 또는 건메탈(Gunmetal)이라고도 한다.
  • 7-3황동 : 구리를 70%, 아연을 30%를 섞은 황동을 말한다.
  • 6-4황동 : 구리를 60%, 아연을 40%를 섞은 황동을 말한다. 황금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띤다.
  • 델타메탈
  • 네이벌 황동

아연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색상이 얇아지고, 아연이 적을수록 적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아연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경도 도 증가하지만, 동시에 깨지기 쉬운 취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45%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피삭성(깍임)을 높이기 위해 (Pb)을 첨가한 쾌삭황동이나 주석(Sn)을 첨가하여 염분에 저항이 강한 내해수성을 높인 네이벌 황동 (해군황동으로 알려짐) 등이 있다.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인 안성 유기는 보통 구리 78%에, 주석 22%를 합금하여 만든 것이다.[1]

황동은 주물, 판, 봉, 선, 파이프 등으로 가공하기가 쉽고, 기계 기구를 비롯하여 일용품ㆍ미술공예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한편, 황동은 악기에도 많이 쓰인다. 금빛으로 빛나는 큰 관악기 따위는 대부분 황동으로 만든 것들이며, 브라스밴드라는 말도 본래 황동을 뜻하는 영어의 brass에서 유래한 것이다. 브라스밴드에서 쓰이는 관악기들 중에는 구리, 청동, 등등으로 만들어진 악기도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