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수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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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수량설(Quantity theory of money)은 화폐 공급이 가격 수준과 정(正)의 관계를 가진다는 설이다. 이 이론에 따른 수량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M\cdot \bar{V} = P\cdot \bar{Y}, M은 통화량, V는 화폐유통속도, P는 가격 수준, Y는 생산량이다.

화폐수량설에서 화폐유통속도는 일정하다고 가정되며, 생산량(GDP)은 다른 변수들에 의해 결정되어 있으므로, 통화량은 가격 수준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고전파 경제학에 있어서 화폐수량설은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나 케인스 경제학의 등장 이후 화폐수량설은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 이후 통화주의의 등장이후 화폐수량설은 다시 기존의 위치를 되찾고 있다. 현재 많은 주류 거시경제학자들은 화폐수량설이 장기 분석에는 적절하지만, 단기 분석에는 완전히 들어맞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화폐수량설의 비판자들은 화폐유통속도가 일정하다는 가정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가격은 경직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