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배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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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배성사(婚配聖事)는 기독교성사 중 하나로, 결혼을 의미한다.

개요[편집]

기독교에서의 결혼은 한 몸을 이루는 거룩한 일이기 때문에,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혼배성사, 동방 정교회에서는 결혼성사로 거룩히 여긴다. 다만, 성공회에서는 성사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혼배예식이라고 부르며 성사적 예식으로 여겨지고 있다.

교파별 입장[편집]

로마 가톨릭교회[편집]

로마 가톨릭교회에서는 남녀가 모두 세례성사를 거친 신자여야 성사혼이 성립되는데, 주교의 허락을 받아 비신자와 이룬 결혼인 관면혼은 교회법 상으로는 합법이지만 성사혼으로 인정되지는 아니한다. 그러나, 추후에 비신자였던 배우자가 합법적으로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세례성사를 받게 되면 별도의 예식없이 그 혼인 관계가 성사혼으로 인정된다.

성공회[편집]

로마 가톨릭교회처럼 남녀가 모두 세례를 받은 신자이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만일 혼인 상대가 비신자인 경우에는 관면혼인 허가를 주교로부터 받아 결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