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선호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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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선호 이론(revealed preference theory)은 미국경제학자사뮤엘슨(Paul Samuelson)이 개발한 이론으로, 기존의 소비자이론에서 실제로 관찰불가능한 선호, 효용등의 개념을 버리고 단순히 시장에서 관찰가능한 소비자행위만을 가지고 한계대체율(MRS)의 감소를 통해 무차별곡선수요곡선을 도출해내는 이론이다.

이론체계[편집]

소비자[편집]

소비자는 단지 소비행위에 있어 합리성과 일관성을 가진다는 가정을 한다.

공리[편집]

소비자가 Qa와Qb라는 재화묶음을 모두 구입할 수 있는 상태에서 Qa를 선택했다면 'Qa는 Qb보다 직접 현시선호되었다'라고 하며 재화묶음 Qa가 Qb보다 직접 현시선호되고 Qb가 Qc보다 직접 현시선호되었다면 'Qa는 Qc에 대하여 간접 현시선호되었다'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가지의 기본적인 가정이 생기는데 이를 공리라고 하며 약공리와 강공리가 있다.

  • 약공리(weak axiom) 재화묶음 Qa가 Qb보다 직접 현시선호되면 Qb는 Qa보다 직접 현시선호될 수 없다.
  • 강공리(strong axiom) 재화묶음Qa 가Qc에 대하여 간접 현시선호되면 Qc가 Qa보다 간접 현시선호될 수 없다.

예시[편집]

한 사람이 재화의 묶음(bundle)을 특정하게(ex. 사과 2개, 바나나 3개) 선택한면서 다른 묶음(ex. 사과 3, 바나나 2개)도 살 수 있지만 안 선택한다면,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첫 번째 묶음이 두 번째 묶음보다 현시 선호(preferred)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첫 묶음이 둘 째 묶음보다 언제나 선호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소비자가 두번 째 묶음을 선택했다면, 첫 번째 묶음은 소비자가 살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뜻하기도 한다. 만약 A, B, C, ...., Z의 묶음들이 있고 A가 B보다 현시 선호되고 B는 C보다 현시 선호되고 하는 등으로 Z까지 현시선호하는 순서가 나타난다면 A는 C~Z의 어떤 묶음들보다도 현시선호된다는 것을 내포한다.

비판[편집]

Stanley Wong [1]은 비판하기를, 현시선호이론( revealed preference theory)은 실패한 연구 프로그램(a failed research program)이라고 했다. 그의 비판에 따르면, Samuelson은 1938년 이 이론을 효용이론(utility theory)에 대한 대안 이론으로 제시한 것이며, 반면 1950년에는, Samuelson이 이 두 이론을 동격으로 제시하였던 것이다.

만약 사과 1개와 오렌지 1개만 있어서, 오렌지를 선택한다면, 오렌지가 사과보다 선호된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실제에서, 소비자가 오렌지를 구입할 때는, 어떤 재화나 어떤 재화 묶음(set of goods) 또는 행위 옵션(behavioral options)이 오렌지 1개를 구매하는 것 때문에 포기되었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듯, 선호는 서수적인 효용(ordinal utility)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1][2][3][깨진 링크] 현시선호 이론에 대한 또다른 비판으로는 "'desire' 및 'purpose'와 같은 'metaphysical'한 용어 대신하기보다는" "그 같은 용어에 operational한 정의를 내려서 입법화한 셈"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심리학적으로는, 경제학으로서 처럼, initial하고, 매우 근본적인 operational한 사상이 주류경제학 방법론에서 우연히 "재확신된 fetish"보다 힘을 얻게 된 셈이라고 하였다.(Koch 1992, 275)" [4]

참고[편집]

  1. Stanley Wong, Foundations of Paul Samuelson's Revealed Preference Theory: A Study by the Method of Rational Reconstruction, Routledge (1978)
  • Nicholson, W. (2005) Microeconomics, Thomson, Southwestern.
  • Mas-Colell, A.; Whinston, M.D.; Green, J.R. (1995) "Microeconomic Theory", First Edition,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 Samuelson, P. (1938). A Note on the Pure Theory of Consumers' Behaviour. Economica 5:61-71.
  • Varian, H. (1992) Microeconomic Analysis, Third edition, New York: Norton, Section 8.7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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