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의 이레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하기아 소피아 성당에 그려진 황후 이레네의 모자이크 초상화

헝가리의 이레네(1088년 - 1134년 8월 13일)는 헝가리의 라디슬라우스 1세 국왕과 스와비아의 아델라이데 왕비의 딸이다. 비잔티움 제국 황제 요한네스 2세의 황후이자 마누엘 1세 황제의 모후이다.

원래 이름은 필로스카이며, 에스테르곰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모후는 1090년 그녀의 나이 2살 때에 서거하였다. 부황은 1095년 6월 29일 서거하였다. 헝가리의 왕위는 라디슬라우스의 조카인 헝가리의 콜로만이 계승하였으며, 그는 고아가 된 필로스카 공주의 법적 보호자가 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의 알렉시우스 1세 황제와 우호관계였던 콜로만은 필로스카를 요한네스 2세와 결혼시키는 일로 황제와 교섭하였다. 요한네스 2세는 알렉시우스 1세의 장남으로, 1092년 9월 1일 부황과 더불어 공동황제가 되었으며, 장차 제위에 오를 인물로 낙점되었다. 두 군주의 교섭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필로스카 공주는 요한네스 2세와 1104년에 혼인하여 부부가 되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에 도착한 필로스카는 동방 정교회로 회심하였으며, 이름도 비잔티움식인 이레네로 개명하였다. 그녀는 요한네스와의 사이에서 여덟 명의 자녀를 낳았다.

  1. 알렉시우스 콤네누스
  2. 마리아 콤네네
  3. 안드로니쿠스 콤네누스
  4. 안나 콤네네
  5. 이사악 콤네누스
  6. 테오도라 콤네네
  7. 에우도키아 콤네네
  8. 마누엘 1세 콤네누스

이레네는 1134년 8월 13일에 서거하였으며, 나중에 동방 정교회에 의해 시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