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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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씨는 한국중국성씨이다. 허(許)씨는 2000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300,448명으로 조사되어, 한국 성씨 인구 순위 29위이다.

역사[편집]

본관은 김해(金海), 양천(陽川), 하양(河陽), 태인(泰仁), 함창(咸昌) 등이 있다.

허씨의 기원은 가락국(駕洛國) 수로왕(首露王)의 비(妃) 허황옥(許黃玉)에게 둔다. 허황후(許皇后)는 본래 인도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로서, 48년 16세 때 배에 석탑을 싣고 지금의 경남 창원군 능동면 용원리에 있는 부인당으로 들어와 정박을 했는데 수로왕의 영접을 받고 그의 아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허황후는 아들 10명을 낳았는데, 맏아들 등(登)은 김씨(金氏)로 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황후의 뜻을 살려 허씨로 사성(賜姓)하였다. 김해 김씨는 부성(父姓), 허씨는 모성(母姓)을 각각 계승했다는 전설 때문에 두 성씨는 상혼(相婚)을 피한다.

  • 양천 허씨(陽川 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은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이다. 그는 공암촌(孔巖 : 현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에 살면서 농사(農事)에 힘써 많은 양곡(糧穀)을 비축(備蓄)하였는데,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이 후백제(後百濟) 견훤(甄萱)을 정벌할 때 군량이 부족하여 사기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군량(軍糧)을 보급해 주었다. 태조는 그 공을 가상히 여겨 선문에게 공암을 식읍으로 하사하였다. 양천 허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95명, 무과 급제자 27명을 배출하였다. 2000년 인구는 130,286명이다.
  • 태인 허씨(泰仁 許氏)의 시조 허사문(許士文)은 허황옥(許黃玉)의 30세손이다. 그는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의 부마(駙馬)였으며 시산군(詩山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태인은 현재의 전라북도 정읍시 태인면이다. 태인 허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명을 배출하였다. 2000년 인구는 6,472명이다.
  • 하양 허씨(河陽 許氏)의 시조 허강안(許康安)은 허황후(許黃后)의 33세손이다. 그는 고려(高麗) 때 호부낭장(戶部郞將)을 역임하고 말년에 호장(戶長)을 지내고 하주(河州) 척리(刺吏)가 되었다. 하양 허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3명을 배출하였다. 2000년 인구는 16,344명이다.
  • 김해 허씨(金海 許氏)의 시조 허염(許琰)은 허황후(許黃后)의 35세손이다. 그는 고려(高麗)때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내고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졌다고 한다. 김해 허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5명을 배출하였다. 2000년 인구는 121,031명이다.
  • 함창 허씨(咸昌 許氏)의 시조 허종항(許從恒)은 허안지(許安止)의 아들로 조선 세종 20년 문과에 급제하여 목사(牧使)를 지냈다. 문헌이 없어 유래나 세계는 알 수 없다. 1985년 인구는 186명이다.

이성 동본[편집]

허(許)씨에서 인천 이씨(仁川李氏)가 갈라지고 양산 이씨(梁山李氏)는 인천 이씨에서 갈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