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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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향나무
Juniperus chinensis.JPG
인천 원인재에서 살고 있는 원추형의 어린 향나무
보전 상태
Ko-Status iucn3.1 LC.png
관심대상(LC), IUCN 3.1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문: 구과식물문
강: 구과식물강
목: 구과목
과: 측백나무과
속: 노간주나무속
종: 향나무
학명
Juniperus chinensis
L. (1767)

향나무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이다. 한국, 몽골, 중국, 일본 등 북동아시아와 러시아의 남동부 원산이며 대한민국의 울릉도에 자생지가 있다.

생태[편집]

늘푸른 바늘잎나무로 키는 15~25m에 이르고 온 몸에서 향이 나는 나무이다. 울릉도에 천 년이 넘은 것이 있을 정도로 오래 산다.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 적갈색으로 오래 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어린 나무는 원추형으로 자라며 줄기가 곧지만 나이가 들면서 주변의 조건에 맞게 비틀어지고 구부러진다. 잎은 바늘잎과 비늘잎 두 가지가 달리는데, 어린 가지에는 만지면 따가운 바늘잎이 달리고 묵은 가지에는 만지면 부드러운 비늘잎이 달린다. 암수딴그루로 4월쯤 꽃이 피는데 수꽃은 가지 끝에 달리며 노란색으로 타원형이며, 암꽃은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며 동그랗다. 지름 1.5mm로 작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열매는 이듬해 10월에 처음에는 초록색이고 나중에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으로 여물면서 벌어진다. 그 속에 씨앗이 두세 개 들어 있다.

식재와 이용[편집]

정원이나 공원에서 흔히 심어 기른다. 곁뿌리가 많아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공해에 강하며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 보통 씨앗을 심는데 가지를 끊어 심기도 한다. 가지를 끊어서 장마철에 심으면 뿌리를 잘 내려서 씨앗을 심은 것보다 훨씬 빨리 자란다. 배나무에 붉은별무늬병을을 옮기므로 과수원 가까이에는 심지 않는다.

나무를 깎아 향으로 쓰고, 향기가 좋고 붉은색이 나며 윤이 나고 결이 좋아서 고급 가구재로 쓴다. 가지와 잎은 잘라 말렸다가 약으로 쓴다. 상처와 피부병에 잘 듣고, 뱃병이 났을 때 먹기도 한다.

사진[편집]

변종과 품종[편집]

  • 나사백(가이즈카향나무) (J. chinensis var. kaizuka) : 바늘잎이 없고 어린 가지가 옆으로 꼬여서 나사가 소용돌이치는 것처럼 보인다. 일본 원산으로 전정이 잘 되어 인위적으로 가꾸기에 알맞아 대한민국에서 조경수로 향나무보다 더 많이 심고 있다.
  • 뚝향나무 (J. chinensis var. horizontalis Nakai) : 뚝향나무는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똑바로 자라지 않고 줄기와 가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자란다.[1]
  • 섬향나무 (J. chinensis var. procumbens (Siebold) Endl.)
  • 눈향나무 (J. chinensis var. sargentii Henry)
  • 향나무 '아우레아' (J. chinensis 'Aurea') : 재배 품종으로 새로 나오는 잎이 노란색이고 일반적인 향나무에 비해 생장이 느리며, 키도 향나무에 미치지 못한다.

함께 보기[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천연기념물로 보호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 도동항 주변 해안 절벽에는 세계 최고령 향나무로 추정되는 수령 2500년의 향나무 한 그루가 있다.[2][3]

참고자료[편집]

주석[편집]

  1. 문화재청.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2012년 11월 2일에 확인.
  2. "최고령 나무 2천년된 울릉도 향나무, 울산 떡갈나무", 《연합뉴스》, 1994년 1월 27일 작성.
  3.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울릉도 향나무", 《오마이뉴스》, 2005년 7월 20일 작성.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