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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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시(海州市)는 황해남도의 도청 소재지로서 황해남도의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2000년도 해주시의 인구는 23만6,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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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지리
[편집] 자연
황해남도의 남해안 중앙에 위치하며, 시생누대에 형성된 화강편마암 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북에 수려한 수양산을 등지고, 서에 선리산을 끼고, 남에 백호 모양의 남산(南山)을 안은 ㄷ자형의 지형을 이루고 있다. 광석천의 범람원과 단구 위에 시가지가 발달하고, 한편 남산을 넘어 더 남쪽으로 리아스식의 해주만을 안고 있다. 또한 그 중앙에 용당반도가 돌출하여 대안의 진포반도(벽성군)와의 사이에 좁은 용당 목을 이루어 해주만을 2분하며, 서쪽으로 깊이 만입한 취야만을 분리한다. 해주항은 이 반도 돌단부에 만든 부동항이고, 동측의 정도(鼎島)를 인공으로 육계도화하여 방파제를 삼고, 반도 동서 만입부에는 석천포와 결성포의 어항이 있다. 해주의 지형은 한마디로 산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곳으로 산자수명(山紫水明)한 경승요해(景勝要害)의 땅으로 신라 이래 정치·군사상의 요충지로 중시되어 사적이 많다.
[편집] 기후
위도에 비하여 온화하고 공기가 맑아 마산·진해·여수 등과 더불어 전국적인 보양도시로 알려져 있다. 연평균 기온은 10.7 , 1월 평균-5.3 , 8월 평균 4.7 , 연강수량은 1025.9㎜이다. 총 강수량의 60% 이상(622.1㎜)이 여름(6·7·8월)에 집중하고, 반대로 겨울(12·1·2월)은 4%(40.3㎜)에도 미달되는 건조기를 나타낸다.
[편집] 역사
고조선 이후 대방군(帶方郡)에 속하였고, 고구려 때는 내미홀군(內未忽郡)·지성(池城)·장지(長池)라 부르고, 신라 문무왕(文武王) 이후 한주(漢州)에 속하였다가 경덕왕(景德王) 21년(762) 폭지(瀑池)라 개칭하고 지성을 쌓아 대륙방면에 대한 전위부(前衛部)로 중요시되어 왔다.
고려 태조는 바다에 임한 까닭에 해주(海州)라 사명(賜名)하고 성종 초에 목(牧)을 두었으며, 이어서 절도사(節度使)를 두고 현종 때에는 절도사를 폐하고 4도호부(都護府)의 하나인 안서(安西) 도호부를 두었다. 예종 때는 대도호부로 올리고 고종 때 목으로 환원하여 조선에 계승었다.
광해군 때 일시 현(縣)으로 강등되었다가 인조 원년 복구되고, 고종 32년(1895) 23부(府) 실시로 해주부가 되어 16군을 관하에 두었다가 1896년 13도(道制) 실시로 황해도의 도청소재지로 되었다. 그 후 1920년에는 지정면(指定面)이 되고, 1930년에는 읍(邑)으로, 1938년에는 부(府:市)로 승격하여 종래의 해주군은 벽성군(碧城郡)으로 개칭하여 분리하고, 1940년 개항장으로 지정되어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해주시로 행정 구역을 개편하였으며 1954년 황해도가 2개 도로 나눠지면서 황해남도 도청소재지가 되었다. 1961년 청단군 영양리와 벽성군 신광리, 1965년에는 청단군 작천리·장방리가 각각 편입한 이래 지금의 행정구역은 결성동,구제동,광석동,광하동,남산동,대곡동,룡당동,부용동,사미동,산성동,서애동,석미동,석천동,선산동,승마동,새거리동,장춘동,학현동,해청동,해운동,양사동,양지동,연하동,영광동,옥계동,읍파동,신광리,작천리,장방리,영양리,연양리가 있다.
[편집] 산업
지리적 영향으로 일찍부터 상업·공업이 발달하였으며 1973년 해주항이 기존의 군항에서 국제무역항으로 확장되면서 북한 9대 공업지구의 하나가 되었다. 주요 공업으로 건재·화학·기계·금속조선·일용품·피복·유리·도자기 등이 있고, 특히 풍부한 양질의 석회석을 원료로 한 시멘트공업이 대표적이다. 인산비료·페인트·염료·유산·가성소다 등이 화학공업과 연결농기계·콤바인·트랙터 등의 기계공업도 알려져 있다.
농업은 남부 평야지대에서 주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교외에서 채소와 배·복숭아·감 등의 과일이 생산된다. 또한 젖소·돼지·닭·오리 사육도 성하다. 대어장인 연평도가 해주만 앞에 자리하여 조기잡이가 성황을 이루며, 숭어·전어·민어·새우·굴 등의 어획도 많다. 특산물로는 해주먹, 장산곶(長山串) 부근 해저에서 채취한 돌로 만든 벼루가 있다.
예로부터 서울과 평양·중국 등을 연결하는 교통 요지로서 정치적·군사적 요충이 되어 왔다. 철도 교통으로 해주와 사리원 사이 해주선이 경의선에 연결되어, 해주에서 토성(土城)·개성으로 이어지는 황해청년선, 해주 옹진 사이의 옹진선 등이 있다. 또한 개성에서 옹진에 이르는 50번 국도와 재령(載寧)을 경유하여 사리원에 닿는 국도가 있다.
[편집] 바깥 고리
| 황해남도의 행정 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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