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해금 (악기)에서 넘어옴)
이동: 둘러보기, 검색
1893년 시카고 세계 박람회에 출품되었던 해금

해금(奚琴)은 두 줄로 된 한국의 전통 찰현악기다.

특징[편집]

해금은 몽골 지역의 유목민족인 "해부루 족"(해족)이 사용한 악기라 하여 "해금"이라고 한다. 이 악기는 중국에 유입되어 경극 반주에 쓰는 악기인 경호(京胡)로 사용되었다. 이후 한 옥타브가 낮은 음역대로 개량되면서 호금의 일종인 얼후(이호/二胡/南胡)라는 명칭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시기는 고려 예종 11년(1116년)으로 중국에서 들어와 한국에서 현악기의 하나로서 개량되어 해금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며 원형과 가장 비슷한 악기로 알려져 있다. 명주실을 꼬아 만든 두 가닥의 줄의 한쪽 끝에 공명통이 있어서 활로 줄을 마찰할 때 울리는 소리가 난다. 속된 말로 '깽깽이'라 이르기도 한다. 향악 연주에 주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