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재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함재운(咸在韻, 1854년 ~ 1916년)은 조선 말기의 국악인이다. 호는 겸와. 본관은 양근.

생애[편집]

어려서 강인식으로부터 거문고를 배웠으며, 아버지 함제홍의 재질을 이어받아 거문고의 대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구 한문보를 현행 음조로 번역하는 한편, 악기조성소 감동을 지냈으며 참서관으로 평양 풍경궁에 있었다. 근대 아악의 정통을 이어받은 악리학자, 음악 행정가·연주가로 유명하다. 이왕직 아악부의 수장인 제2세 아악사장을 역임하였다가 사망하였다.

가계[편집]

아들은 8 ·15광복 후 초대 국악원장을 지낸 화진(和鎭)이다.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