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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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영어: Christianity in Korea)는 크게 보면 가장 큰 두 집단으로 나뉘는데 , 대한민국 기준으로 약 861만 명의 개신교와 약 515만 명의 로마 가톨릭교회이다.[1][2] 대체로 조선 시대이승훈이 18세기에 로마 가톨릭교회 신앙을 처음 들여올 때부터 한국의 기독교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보지만 시각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3]


기독교의 전래[편집]

기독교는 여러가지 갈래로 나뉘는데, 크게 로마 가톨릭교회(Roman Catholic Church, 천주교), 정교회(正敎會, Orthodox Church), 개신교(改新敎,Protestant Church)로 구분한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경우 이식되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민족은 가톨릭을 서학, 천주학이라고 이해하면서 자생적으로 도입하였으며, 개신교정교회는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전래되었다. 개신교는 미국, 캐나다, 호주등에서 온 기독교 근본주의 전통의 장로교, 감리교,침례교 선교사들에 의해, 성공회에 소속된 대한성공회고교회파 전통의 잉글랜드 선교사들에 의해, 동방 정교회러시아 정교회 선교사들에 의해 전래되었다.[4]

한편, 당나라(唐)와 빈번한 문화적 교류를 가졌던 남북국 시대인 8~9세기 경 발해와 신라네스토리우스파(경교)가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주장은 '돌십자가', '십자무늬장식' 등 경교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의 발견에 근거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신앙이 전파되었다는 객관적인 자료가 아직은 없는 상태이다.

크기와 문화적 중요성[편집]

1950~1953년 한국 전쟁 이전에 한국 기독교인들의 3분의 2가 북쪽에서 살았지만 대부분이 남쪽으로 피난을 왔다.[5] 오늘날 얼마나 많은 수의 기독교인들이 북쪽에 살고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경우 1960년대 말까지 백만 명 정도의 개신교인들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1980년대에 이르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0년 동안에는 기독교 인구가 26.3 퍼센트였던 것이 2005년 통계에는 29.2 퍼센트로 집계되었다.[6]

대한민국에서의 기독교 활동은 예배를 올리는 차원에서 보면 가끔은 미국을 능가할 만큼 활발하다.[7] 또, 대한민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기독교 선교사들을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독교[편집]

대한민국의 개신교[편집]

현황[편집]

대한민국 개신교 교단 현황[8]
교단 교회수 성인 교인 최대치 교인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4,561 772,000 1,930,596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5,100 830,000 1,660,248
기독교대한감리회(4) 3,507 503,000 1,048,000
기독교한국침례회 2,637 717,197 800,437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1,250 474,200 1,185,480
기독교복음교회 1,623 301,000 601,801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901 171,000 427,943
예수교대한성결교회 618 121,408 362,346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 972 140,000 310,111
한국기독교장로회 1,140 126,000 285,350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1,101 71,500 178,853
예언의하나님교회 88 24,600 123,223
대한성공회 100 50,000
그리스도교회연합 309 56,800 103,265
기타(171개교단) 15,075 1,292,538 3,031,457
계(185) 38,882 5,601,243 12,049,110
복음주의자 3,818,000 9,188,000
오순절/카리스마틱 743,000 1,860,000

대한민국 기독교의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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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의 문화적 공헌[편집]

로마 가톨릭의 자생적 발생을 시작으로 한반도에서 뿌리내리기 시작한 기독교는 한국사회에서 양반민중이, 남성과 여성이 같이 삼위일체 하느님을 예배하는 평등의 실천, 찬송가성서한글번역을 통한 한글 교육의 보급, 학교 설립등의 교육발전, 의료 사업등의 많은 공헌을 하였다.

한국 기독교의 사회적 공헌[편집]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학문적으로 민중신학, 해방신학처럼 기독교 신학을 사회적으로 해석하려는 진보적인 신학들을 한국 상황에 맞게 해석하여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을 실천하였다.[9] 또한 종교다원신학을 주장함으로써 종교간의 대화 곧 다른 종교를 개종과 정복의 대상이 아닌 기독교와의 공통점을 찾아 대화하려는 노력을 실천했으며, 기독교교파에 따른 전통들의 다양성을 예수그리스도라는 기독교의 공동신조에 근거하여 존중하고 일치하려는 에큐메니컬 운동[10]으로 교회분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자 하였다. 또한 개발독재시기에는 자본가들의 착취노동운동 탄압 곧 노동자들의 권리가 자본가에 의해 짓밞혀지는 불의한 현실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의 편에 서서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산업선교가 실천되기도 하였다. 저명한 개신교 신학자 장공 김재준 목사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에서 노동자기계가 아니라고 외치며 스스로 분신한 전태일 열사를 추모하는 예배를 집전하자, "이 자리는 전태일의 죽음을 추모하는 자리가 아닌, 기독교인들의 나태를 추모하는 자리이다."라고 설교한 일[11], 도시산업선교회가 들어오면 도산한다는 자본가들의 비방과 형사를 보내 감시하는 경찰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에 의해 도시산업선교회를 결성하여 활동한 일이 그 흔적이다.

신학의 상황적 해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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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한국의 문화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 그러나 한국의 사회·정치·경제·문화가 유례 없이 급속도로 변천해 감에 따라 오늘날 한국 교회는 여러 가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순응할 뿐만 아니라 과거와 마찬가지로 민중과 민족의 지도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교회는 그 자체에 혁신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다.[누가?] 즉, 한국 사회, 정치, 경제, 문화를 성서, 전통,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으로 해석함으로써 교회가 취해야 할 모습을 찾아가는 신학의 상황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누가?]

교회 개혁을 위한 논제들[편집]

종교적 흑백논리 (Spiritual Dualism)[편집]

미국한국보수적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영혼구원과 사회구원을 흑백논리처럼 구분하는데 이를 이분법이라고 한다. 이를테면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들어온 사건인 그리스도성육신을 본받기보다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성(聖)과 속(俗), 영혼육신으로 구분하여 기도, 예배, 목회, 전교, 교회일은 경건한 하느님의 일이고, 직장에서의 일, 학문 공부는 먹고 살기 위해 마지 못해 하는 세상적인 일로 비하되는 현실도피적인 신앙[12]성서에서는 구원그리스도하느님나라 복음으로 사람, 정치, 경제, 사회를 바꾸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도 이분법의 하나이다.[13]

신학에 대한 천시 (Contempt of Theology)[편집]

기독교인들이 믿는 내용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기독교 사상의 뿌리인 신학에 대한 천시는 뿌리없는 신앙인데도, 신학은 어렵고, 신앙생활과 관련이 없고, 위험하다는 편견, 그리고 기독교 사상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는 단순주의 때문에 일부 성직자들과 대다수의 신도들은 신학을 무시하는 신학무용론에 빠져 있다.[14] 한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과 성향이 비슷한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신학과 교리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다.

종교적 단순주의 (Spiritual Simplism)[편집]

반(反)복음적인 구조적인 을 외면한 채, 아르헨티나해방신학자이자 철학자엔리케 뒤셀이 '하느님의 형제들을 짓밞고 올라서는 죄'라고 부른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번영과 성공을 정당화하고 추구하는 기복신앙,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협력해야 할 교회들이 교회성장을 위해 경쟁하는 문제, 고대교회의 신앙고백인 니케아 신조사도신조에 근거하여 거룩함과 보편성을 드러내어야 할 교회가 종교 서비스 기관으로 타락한 종교적 상업화와 이로 인한 인간 소외[15]등 한국 기독교는 개혁해야 할 숙제들이 많다.

성육신 없는 은혜 (Grace without Incarnation)[편집]

현대신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인 디트리히 본회퍼교회를 죽이는 맹독인 값싼 은혜라고 비판한 "십자가 없는 은혜, 그리스도를 따름이 없는 은혜, 성육신이 없는 은혜"[16]가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이는 "나를 따르라."고 제자들에게 말한 그리스도의 부름을 외면하는 것이며, 교회 스스로를 싸구려로 만드는 것이다.[출처 필요] 또한 "어떤 사람에게 예수를 파는 것은 어떤 사람에게 신발 한 켤레 파는 것과 비슷한 것이 되고 말았다... 예수는 상품이고 죄인은 소비자이며 복음 전도자는 상품 포장과 마케팅 대리인이 되었다. 이런 구도에서는 인간들은 빚진 자라기보다는 오히려 구매자들인 것이다." 마이클 호튼의 자신의 기록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사항[편집]

  1. 국가 통계 자료집 '2005 인구주택총조사' (통계청. 2005년 11월 1일 기준) 결과이다. 그러나 '2005 한국 천주교회 통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05년 12월 31일 기준) 결과에 따르면, 한국 천주교인은 약 467만 명이다. 따라서, 통계청 조사 결과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조사 결과보다 약 48만 명 더 많은데, 이에 대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는 조사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는 세례 받고 정식으로 신자로 등록한 사람만을 조사했는데, 통계청 조사에서는 정식으로 신자로 등록하지 않았어도 본인이 천주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포함됐다는 것이다.
  2. 2013년 한국 천주교회 통계 <한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의 '2013 한국 천주교회 통계' 에 따르면, 201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한국 천주교인은 약 544만 명이다.
  3. 신라 시대에 네스토리우스파가 당나라를 통해 전래되었을 가능성에 대한 이견이 존재한다.
  4. 한국정교회 대교구 누리집
  5. Patrick Johnstone and Jason Mandryk, Operation World, Carlisle, Cumbria, and Waynesboro, GA., 2001, pp. 387-390.
  6. figures from the 2005 census Figures from the 1995 census
  7. http://www.zogbyworldwide.com/int/readnewswire.cfm?ID=724 Error Occurred While Processing Request]
  8. 세계기도정보. KCM세계선교정보. 2012년 5월 23일에 확인.
  9. 《믿음 그리고 행함》/김영재 지음/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10. 《이야기 교회사》/이성덕 지음/살림
  11. 《전태일 평전》/조영래 지음/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刊
  12. 《자끄 엘륄 입문》/신광은 지음/대장간
  13. 청년설교》/김회권 지음/복있는 사람,살림지식총서 《현대신학 이야기》/박만 지음/살림 출판사
  14. 살림지식총서《현대신학 이야기》/박만 지음/살림
  15. 미국제 복음주의를 경계하라》(마이클 호튼,나침반),《메가처치 논박》(신광은, 정연),《우리가 모르는 것들, 성경에는 있다》(오경준, 홍성사)
  16. 《디트리히 본 회퍼》/에버하르트 베트게 지음/김순현 옮김/복있는 사람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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