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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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교실

학교(學校) 또는 배움터교육을 위한 장소이다. 대체로, 교실과 칠판 등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여러 학생들이 교사의 지도에 따라 지식을 얻는 형태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교육 제도 하에서 학생들은 일련의 학교들을 거치게 된다. 이와는 달리 특정 기능을 가르치는 곳도 학교로 불린다. 국가에 따라서는 학교에 교복을 입고 오도록 하는 경우도 있다.일정한 목적하에 전문직 교사가 집단으로서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각국의 학교[편집]

유럽[편집]

유럽의 거의 모든 학교가 교과 교실제9월 학기제 (프랑스는 10월 학기제이고, 여름 방학이 대부분 6월부터 9월까지로 대한민국의 2배 이상으로 길다.)를 진행하여 수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한 학년은 1~2개 반밖에 없어 수재들이 월반하거나 열등생들이 유급하기도 한다. 그 나라에서 쓰이는 언어가 많은 나라 (예:스위스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레토-로만어의 4가지 언어가 쓰인다.), 벨기에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독일어의 3가지 언어가 쓰인다.) 등)의 경우, 학교에서 교과목으로 그 나라에서 쓰이는 다른 언어를 넣어서 수업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의 외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영어로만 수업하는 학교들도 존재한다. 모든 유럽 국가의 학교에서는 체벌이 아예 금지되어 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등에서는 교복을 입지 않지만, 영국의 학교만은 교복을 입게 한다. 이 교과 교실제는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의 학교 수업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교사가 1명이지만, 핀란드는 교사가 한 교실에 3명씩 있다. 유럽 국가들의 대부분이 5-3-4제 (초등학교 5년-중학교 3년-고등학교 4년) 또는 5-4-3제 (초등학교 5년-중학교 4년-고등학교 3년)를 택하지만 핀란드는 9-3제 (종합학교 9년-고등학교 3년)를 채택하고 있다. 더위가 극심한 남유럽에서는 학교에도 시에스타를 적용한다.

미국[편집]

미국도 예전에 지배를 받은 영국의 영향을 받아 9월 학기제와 교과 교실제(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환경 구성과 교과 관련 학습 자료 및 선진 기자재를 설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가 교과 교실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이 매시간 특성화된 교과 교실을 찾아다니며 수업을 듣는 방식의 선진국형 학교 운영 형태)이다. 미국의 많은 학교들이 스쿨 버스(미국의 학생들 대부분이 학교와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스쿨 버스를 운영한다)를 운영하고, 교복을 입게 하는 학교도 있다. 심지어는 체육복, 수영복이 같은 학교도 있는 데다가 교과서가 달라서 미국의 학교 운영은 해당하는 주가 다 알아서 한다. (어떤 주는 5-3-4제 (초등학교 5년-중학교 3년-고등학교 4년)를, 어떤 주는 6-3-3제 (초등학교 6년-중학교 3년-고등학교 3년)를, 어떤 주는 6-6제 (초등학교 6년-고등학교 6년)를 채택하고, 일부 주에서는 진화론 교습이 금지된다.) 부유한 집안의 학생들은 사립 학교에 다니며 수업을 듣는다. 실제로 미국은 캐나다처럼 중학교부터 대학처럼 강의 시간표도 학생 개개인이 학교 카운슬러와 협의해서 짜고, 담임 선생님 없이 교과 선생님들만 있다. 과거 미시시피 주, 앨라배마 주, 테네시 주, 텍사스 주, 조지아 주, 플로리다 주, 아칸소 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루이지애나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같은 남부 주들은 백인 학교에 흑인을 받지 않는 일종의 흑백 차별을 적용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편집]

교실에서 공부 중인 학생들

오스트레일리아는 3월 학기제 (남반구에 있기 때문에 여름인 12월부터 3월까지 방학을 한다.)를 적용하고 있고, 학생들 대부분이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스쿨 버스를 운영하나, 학교를 한 번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할 정도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곳에서는 인터넷으로 학교 수업을 받는다.

아라비아[편집]

아라비아의 학교는 보통 교실제이다. 아라비아 국가에는 남녀 공학 학교가 단 하나도 없는 나라 (사우디아라비아)가 있고 학교 교과목에도 코란이 포함되어 있다. 여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은 히잡을 쓰고 모든 학교는 금요일은 물론 라마단 기간에도 수업을 하지 않는다.

일본[편집]

일본은 미국의 영향을 받았으나[출처 필요] 아직도 보통 교실제(학생들이 한 교실에 앉아 있고 선생님들이 담당 교실로 찾아가거나 교실에 상주하여 수업을 하며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방식)이면서 4월 학기제이다. 일본에는 일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한 조선학교도 존재한다.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문화재청 관할) 등을 제외하면 국공립 학교는 모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관할한다. 사립 학교의 경우에는 사립초부터 사립중, 사립고, 사립대까지 모든 학교를 아우른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의 일부 중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나, 정부 계획에 의해 2010년에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교과 교실제를 시행하고 있고, 2009년에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는 중학교는 중학교 2학년까지 교과 교실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교육개발원에서 2011년 3월을 기준하여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현황실정을 공개하고 있다.한국 교육 개발원 교과 교실제 현황

기숙 학교[편집]

학교 중에서 숙식을 제공하며 모든 학생을 기숙사에 수용하는 학교를 기숙 학교라고 한다. 미국캐나다는 기숙 학교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각 주마다 기숙 학교가 50곳이 넘는데, 대한민국은 몇몇 고등학교에만 기숙사가 있으며 기숙학교는 대개 도시보다는 농촌, 어촌, 산촌에 있다.

역사[편집]

일본[편집]

일본 학교는 고대부터 발달하였으나 한문으로만 교육받다가 1860년대 이후 근대식 학교가 생겨났다.

대한민국[편집]

일제 강점기 이전[편집]

고구려 시대에는 태학경당이 학교였다. 태학은 고려 시대에 국자감으로 고쳐지고, 국자감은 고려 중반쯤에 다시 성균관으로 이름을 고쳤다. 신라 시대의 학교는 국학이었다. 이어서 각 지방에 향교가 설립되었다. 조선 시대에는 이들 학교 말고도 서당이 생기고, 수도를 옮기면서 (개경 (오늘날의 황해북도 개성특급시)에서 한성 (오늘날의 서울특별시)로 천도) 4학이 생겼으며, 조선 중기에는 서원까지 생겨났다. 근대식 학교는 1884년 이후에 설립되었고, 1904년에는 대한민국의 이화학당에서 처음 교복을 입게 되었다. 19세기 중반까지도 여자들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고, 교과서도 거의 전부 한자로만 쓰여져 있었다. 조선 말 (대한제국)에는 근대식 학교를 통하여 농구, 정구, 야구, 축구가 보급되었다. 근대식 학교의 선생님은 대부분 외국인 (미국인/유럽인) 선교사들이었고, 그 옆에는 통역관이 따랐다. 1896년 5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학교에서 운동회 (그 당시에는 화류회로 불렀다.)가 열렸다. 이 운동회는 초등학교운동회중학교/고등학교체육대회의 첫 출발을 이루었다.

일제 강점기[편집]

고등학교의 전경

일제 강점기에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일본어만 쓰도록 강요하였다. 이 시기 중에 학생들의 교복한복에서 양복으로 바뀌고, 머리도 짧게 깎아야 했다. 여자들은 이때 학교에 많이 입학하게 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에는 학교의 교과목도 조선어를 선택 과목으로 낮춘 후 아예 빼 버린 것과 동시에 일본어 교육을 강화하였고, 민족적 색채가 강한 학교를 폐교시키거나 강제 개명시켜 버렸다. 게다가 황국 신민의 서사까지 외워야 했다. 일제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고된 군사 훈련 (일명 교련)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 초에는 많은 사립 학교들이 사라지고 공립 학교를 늘여 나갔다. 일제 강점기에만 있었던 학교로는 간이학교, 보습학교, 전문학교 등이었다. 일제 강점기의 초기에는 공립 학교 외에도 서당야학이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3·1 운동과 같은 사건 때에는 일본이 한국의 모든 학교에 강제 방학을 실시하였다. 일제 말기에는 한국어 사용 금지 정책과 창씨개명이 시행되면서 모든 학교는 학적부의 성명란에 적힌 학생들의 이름을 모두 일본식으로 바꿔야 했고, 창씨개명을 거부하는 학생들을 모두 퇴학시켰다. 또한 학교에서 한국어를 쓰다가 걸리면 체벌이 가해졌다. 그리고 노동력의 확보를 위하여 실업교육에 치중하였다.

광복 이후[편집]

광복 이후에는 미국을 본따 초등학교 6년, 중학교 6년, 대학교 4년을 이수 연한으로 한 단선형으로 바꾼 다음, 중학교 6년은 다시 중학교 3년과 고등학교 3년으로 나누어 미국을 본딴 6.3.3.4의 학제를 마련했다. 한국 전쟁 때에는 서울특별시 등 대도시의 학교들이 북한군의 공습으로 파괴되어 피란지에서 천막을 치고 학교를 만들어 학교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어 무즙 파동창칼 파동 등의 사태를 막기 위해 1969년 중학교 입시를 폐지하고, 국민 교육 헌장을 선포하였다. 1972년에는 체력장이 실시되었다(2009년 현재는 체력장이 체력검사로 이름을 바꾸고 초등학교 전 학년 모두 체력검사 실시).

1980년대 이후[편집]

일제의 잔재 청산과 민주 시대의 막을 열기 위해 1982년에는 중고등학교에서 1주일에 1번 사복을 입을 수 있게 하고, 1983년에는 아예 교복을 입지 않아도 되도록 자율화된, 이른바 교복자율화가 시행되었다. 같은 해 6월 20일에 학교에서의 체벌을 금지하였다. 탈선과 빈부격차 증가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1985년에는 복장 선택 권한을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하도록 바꾸었다. 이로 인해 모든 중고등학생들이 다시 교복을 입게 되었으나, 전처럼 디자인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1993년에는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첫 해만 2회 실시)을 보게 되고, 1996년에는 국민학교(國民學校)의 이름을 초등학교(初等學校)로 고치게 되었다. 2001년에는 세계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중학교의 교과목에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가, 2005년에는 아랍어 (이 때의 아랍어는 표준 아랍어)가 교과목으로 추가되었다. 1996년에는 이전의 국어, 생활국어, 도덕, 사회, 국사, 수학, 과학 (물상/생물), 기술·산업, 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 한문, 컴퓨터로 나눠었던 교과목이 국어, 생활국어, 도덕, 사회, 국사, 수학, 과학 (물상/생물),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영어, 한문, 컴퓨터, 제2외국어로 바뀌어 교과목에서도 남녀가 평등 (이전에 남자들은 학교에서 기술·산업 교과만 배웠고, 여자들은 가정만 배웠다.)해지고 있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의 몇몇 중학교에서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선진국형 학교 운영 형태인 교과교실제 (매 교시마다 교과교실을 옮겨 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학교 운영 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로는 단계적으로 교과교실제가 확대되면서 보통교실제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2008년 7월 18일이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을 빗자루로 체벌한 것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대부분의 학교에서 체벌 대신 그린마일리지(상점과 벌점) 제도를 운영하고, 상,벌점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전자카드형 학생증을 발급하는 학교도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중학교에서는 정기고사 기간이 3~4일이고 고등학교에서는 정기고사 기간이 무려 6일씩이나 된다.

현대에는 출산율 저하로 인해 많은 학교의 학급 수가 줄어들어 가고 있다. 서울특별시 같은 대도시에는 운동장이 없는 학교도 생겨나 체육 수업을 받기 위해서 먼 곳까지 가야 하는 학교도 생겨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는, 체육관, 식당, 강당의 건설로 공사판이 벌어져 체육대회가 취소되고 학교의 학사일정을 바꾸어 마라톤 대회를 열기도 한다. 1985년에 도서 지역을 시작으로 중학교의 의무교육화가 시행되어 확산돼 가면서 2004년에는 중학교가 완전히 의무교육이 되었다. 오늘날 일부 중학교에서는 수학영어 과목 (일각에서는 국어 과목과 사회 과목까지 수준별 반 편성을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출처 필요].)을 학습 성취도와 성적에 따라 3개의 반으로 나누는 수준별 이동수업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