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소나타 29번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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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판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29번 B 플랫 장조 op.106 은 《함머클라비어》 또는 《함머클라비어를 위한 대형 소나타 (Sonate für das Hammerklavier)》로 알려져 있다. 1818년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대화노트에만 의존하기 시작한 나이 48세에 완성된 것으로 이듬해인 1819년에 출판되었다.

이후 자필원고가 유실돼 버려서 편지들과 초판본들 (런던)만이 자료로 남아있다. 오스트리아 제국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됐다. 베토벤의 세 번째 시기에 작곡된 가장 중요한 작품의 하나로 널리 간주되며, 가장 저명한 피아노 소나타의 하나이다.

어쩌면 디아벨리 변주곡을 제외하고 피아노를 위한 작품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곡으로 간주되며, 연주가 너무 어려워서 공식적으로는 최초의 연주자는 베토벤의 별세 후 수십년 만에 프란츠 리스트였다고 한다. 오늘날 연주되는 표준적 레파토리 중에서 가장 도전적인 독주 작품의 하나로 남아 있다.

곡 구성[편집]

함머클라비어 소나타의 악보 첫 마디

이 작품은 4개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구성은 베토벤이 흔히 사용했던 구성으로 슈베르트와 같은 동시대 음악가들이 이를 모방했고, 둘 또는 세 악장으로 이루어진 보다 일반적인 모차르트하이든의 소나타와 대조를 이룬다.

  • 제1악장. Allegro
소나타 형식으로 재현부의 뒤에 2차 전개부를 가진다. 교향악적인 장대함을 지니고 있다. 평균 연주시간 약 11분.
  • 제2악장. Scherzo: Assai vivace
같은 리듬을 되풀이하는 주제가 변주로 반복된다. 3분에 못미친다.
  • 제3악장. Adagio sostenuto
소나타 형식으로 20분에 이르는 악장이다.
  • 제4악장. Introduzione: Largo - Fuga: Allegro risoluto
환상곡풍의 서주와 푸가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연주시간 약 12분.

함께 읽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