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젠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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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젠트빌(Pleasantville)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1998년작의 미국 영화이다. 게리 로스 감독이 쓰고 제작, 감독을 맡았으며 뉴 라인 시네마 사가 배급했다. 캐나다에서 9월 17일 개봉했으며 토비 맥과이어, 리즈 위더스푼, 윌리엄 매시, 조안 알렌, 제프 워커, 말리 쉘튼 등이 출연했다.

미국에서는 10월 23일 개봉했다.

배우[편집]

  • 토비 맥과이어(Tobey Maguire)는 데이빗역을 맡았다. 데이빗은 영화 처음부터 등장하는 주인공으로 플레젠트빌의 세상에서 1990년대 삶을 살아가는 소년이다. 사실 플레젠트빌은 천국과 같은 유토피아인데 그 속에서 꿈을 꾸며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서서히 데이빗은 이곳에서 살아가는 것이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점을 발견하게 되고 현재의 이곳이 유토피아가 아닌 너무나도 현실과 같은 곳임을 깨닫게 된다.
  • 리즈 위더스푼제니퍼로 출연하며 데이빗의 쌍둥이 형제다. 둘은 서로 너무나도 다르다. 플레젠트빌에는 섹스라는 것이 없는 곳이다. 그녀는 스스로 지내면서 마을의 변화를 느끼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곳에 산재해 있는 제약에 대해 하나 둘 깨닫게 된다. 그녀는 자신을 변화시켜보기 위해 여러 소설을 읽어보게 되기도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곳에 머물기로 결정하면서 대학교에 가게 된다.
  • 윌리엄 H. 메시는 조지 파커를 맡았다. 조지는 1950년대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에 박힌 노동자 아버지다. 변화를 싫어하며 플레젠트빌이 조금씩 바뀌어가자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인물이다. 아내를 사랑하는 법도 모르다 데이빗이 이에 대해 도움을 주면서 궁극적으로는 얼마나 아내가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 조안 알렌이 맡은 베티 파커역은 조지의 아내로 감정 기복이 심한 전형적인 주부의 모습이다. 제니퍼가 자위를 추천하기도 하는데 여러모로 갈등을 하게 된다. 그녀는 처음에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는데 이는 1950년대에도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던 일이 존재했던 일임을 어렴풋이 상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제프 다니엘은 빌 존슨역으로서 직무에만 빠져 사는 사람이다. 다른 어떤 것도 할줄을 모르는 그는 데이빗의 조언으로 작은 여유를 갖게 된다. 빌은 이것을 계기로 그림도 그리고 쉴 거리를 찾아 밖을 나서게 되기도 한다. 영화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창문에서 벗은 채로 그림을 그리는 등 주요 인물로 비중있게 다뤄진다. 마을 전체가 기계 부속 색깔로 변할 때 마지막 장면에서 조지가 아닌 빌이 베티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나온다.
  • 돈 노츠는 익명의 TV 수리공이다. 작은 배역이지만 데이빗의 바람을 나타내는 장면에서 함께 나오면서 기억날 만큼 인상 깊은 연기를 해냈다.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데이빗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하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함께 반영하게 된다.

상징[편집]

플레젠트빌이라는 영화가 보여주는 것은 극도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다. 부유함을 나타내는 색깔과 흑백을 비교하는 상징은 영화 자체를 표현하는 어구로도 잘 인용됐다. 가장 큰 것이란 여전히 모 아니면 도 식의 사고방식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는 50~60년대까지 산재하던 인종 차별을 명백히 드러냄과 동시에 흑인들에게 상품 판매를 거부하고 차별을 가했던 상점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것이다.

감독인 게리 로스는 이 영화가 정치적인 억압에 대한 의구심을 다뤄보고자 개인적으로 기획하게 됐으며 우리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만 그러한 두려움들은 때때로 사회적 갈등과 함께 발전을 가속화하는 힘이라고 밝혔다.[1]

또다른 중점은 색깔과 변화이다. 예를 들어서 흑인과 백인이 함께 섹스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또 다른 색깔을 나타낸다. 하지만 제니퍼가 그저 혼자 섹스를 탐닉할 때 혹은 다른 경우에는 다른 색으로 나타난다. 이 개념은 사람이 느끼는 바에 따라서 변화가 나타나고 개인적인 변화가 색으로 도출된다는 것이다.

비평[편집]

대체적으로 영화 《플레젠트빌》에 대한 관객의 반응은 "신선하다"가 지배적이었다.[2]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4점 만점에 4점을 주면서 올해의 최고 영화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평했다.[3]

수상 및 지명[편집]

  • 새턴 상 (1998)
    • 최고 남우/여우주연상(젊은 연기자상 부문) - 토비맥과이어
    • 최고 여우조연상 - 조안 알렌
  • 보스턴 비평가 협회상 (1998)
    • 최고 남우조연상 - 윌리엄 메시
    • 최고 여우주연상 - 조안 알렌

동년 아카데미 상 후보 부문에 오르면서 최고 무대제작상, 의상상, 음향상 등에 동시 입후보하기도 했다.

주석[편집]

  1. Review for Pleasantville (1998)
  2. Pleasantville Movie Reviews, Pictures - Rotten Tomatoes
  3. Pleasantville :: rogerebert.com :: Revi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