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계리 핵실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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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위치한 북한핵실험장이다. 이 곳에서 2006년과 2009년 그리고 2013년에 총 3회의 지하 핵실험을 하였다.

위치[편집]

만탑산의 남쪽에 풍계리에서 12 km 북쪽에 화성 정치범수용소에서 2 km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1차 핵실험[편집]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지질자원 연구원이 2006년 10월 9일 오전 10시 35분 북한 함경북도 화대군에서 리히터 규모 3.58의 지진파를 감지하였다.[1]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부총리겸 국방장관은 2006년 10월 9일 각료회의에서 최대 15kt급 핵실험이 있었다고 밝혔다.[2] 그러나 서방과 대한민국에서는 1kt급 핵실험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국의 핵 전문가인 존 라지 박사는 수평 갱도에서 이뤄지는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과거 러시아가 개발한 방식으로서 핵실험의 규모, 장소를 추정하는 데 사용하는 지진파(P파)를 교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핵실험 2시간 전에 러시아에 알리고, 중국에 20분전쯤 알려주었으며, 중국이 이를 한국과 미국 등에 알려 주었다.

2차 핵실험[편집]

북한은 2009년 5월 25일 2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2009년 5월 25일 오전 9시 45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인 진앙지 위치 북위 41° 28′ 동경 129° 13′  / 북위 41.467° 동경 129.217° / 41.467; 129.217에서 리히터 규모 4.5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3][4]

1차 핵실험은 TNT 1kt의 폭발 규모였으나 이번에는 2kt ~ 3kt 규모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문가의 분석이 보도되었다.[5]

3차 핵실험[편집]

북한은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하였다. 대한민국 기상청이 2013년 2월 12일 오전 11시 57분 함경북도 길주군 인근인 진앙지 위치 북위 41° 24′ 동경 129° 51′  / 북위 41.400° 동경 129.850° / 41.400; 129.850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을 감지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6][7]

3차 핵실험에서의 위력은 규모 4.9의 지진에 폭발력이 6~7kt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규모 3.9에 폭발력 1kt이던 1차 핵실험 및 4.5에 폭발력 2~6kt이던 2차 핵실험과 비교할 때,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됐던 원자 폭탄의 절반 수준으로 커진 것이다.[8]

주석[편집]

  1. 북 "핵 시험 성공적으로 진행" 발표...동북아 정세 벼랑끝 :: 네이버 뉴스
  2. 공성진, "러시아, 핵무기 소형화 기술을 북한에 제공" :: 네이버 뉴스
  3. <北핵실험>기상청, 길주군 인근서 규모 4.5 지진 감지 :: 네이버 뉴스
  4. 북한 "2차 핵실험으로 핵무기 위력 강화" :: 네이버 뉴스
  5. <北핵실험> 위력 커..성능개량 주목 :: 네이버 뉴스
  6. 오전 11시 57분에 감지할 당시에는 리히터 규모가 5.0이었으나 오후 1시 33분 수정 메시지를 통해 리히터 규모를 4.9로 수정하였다.
  7. “기상청 "북한 인공지진 규모는 4.9". 뉴스1. 2013-02-12. 2013-02-12에 확인함. 
  8. “북 3차 핵실험… 폭발력 6~7kt, 히로시마 원폭 절반 수준”. 경향신문. 2013-02-12. 2013-02-12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