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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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젠(Phosgene, CG)은 독가스의 일종이며, 질식 작용제중 하나이다. 화학식은 COCl2이다. 1812년 영국의 화학자 존 데이비가 합성하였으며, 현재는 화학공업 분야에 사용된다. 설익은 옥수수냄새나 갓 벤 풀냄새가 난다.

1차 세계대전때 실전에 투입한 독가스중 하나로 염소와 함께 이 포스젠이 가장 많이 쓰였다. 당시 영국독일이 양측을 향해 몇백톤의 포스젠을 뿌려대었고 이때 화학무기의 유용함이 드러났다. 일단 포스젠은 피부를 주요 목표로 한다. 포스젠이 피부에 닿았을 시 짧게는 몇분에서 많으면 1~2시간 사이에 수포물집, 고름이 생기며, 포스젠속의 화학물질과 세포속의 물이 반응하여 몸속에서 염산이 만들어진다. 피부가 타거나 녹아내리며 치료방법은 화상치료법과 동일하다. 하지만 화상과는 달리 사망률이 매우 높아 초기치료를 받은 사람이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죽었다고 한다.

흡입시에는 포스젠이 폐속으로 들어가 그속의 세포와 반응하여 폐속에서 염산과 물을 만들어낸다. 흡입한 사람들 대부분이 증상이 심각한 폐수종에 걸려 죽었으며 폐가 녹아내리거나 찢어져서 죽은 경우도 있었다. 포스젠에 의한 예방으론 방독면이 있으며, 만약 포스젠을 마셨을때는 특별한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안정을 시켜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