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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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 유적*
Welterbe.svg 유네스코 세계유산

Temple of Bel in Palmyra.JPG
벨 신전

팔미라 (시리아)
팔미라
팔미라 (시리아)
영어명* Site of Palmyra
프랑스어명* Site de Palmyre
등록 구분 문화 유산
기준 Ⅰ, II, Ⅳ
지정 역사
1980년  (4차 정부간위원회)
웹사이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팔미라(아랍어: مملكة تدمر, Tadmor)는 시리아유적지로 기원후 2세기 경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팔미라의 정문 길 건너편에는 버팀목을 세워둔, 무너져 가는 벽이 안타까운 벨의 신전이 있다. 팔미라의 왼쪽으로는 원형 극장, 오른쪽으로는 계속해서 폐허가 나타난다. 길이 끝나는 곳은 일종의 공동 묘지로 동굴속으로 들어가면 석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정면으로는 17세기 아랍 제국의 성(城)인 Qala'at ibn Maan이 높은 언덕의 꼭대기에 우뚝 서 있다.

팔미라는 고대 그리스군의 전초 기지로서 중요한 장소였다가 217년 로마에 합병되면서 막강한 경제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267년부터 팔미라를 지배한 제노비아 여왕은 암살당한 남편을 대신해 팔미라의 새로운 주군으로서 로마 제국페르시아 제국 군대에 맞서 싸웠다. 여왕은 271년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가 팔미라를 정복했을 때 감옥에 갇혔고, 2년 후 팔미라는 로마군에 의해 불타버렸다. 그 후 1089년의 지진으로 남은 석주들마저 쓰러져 폐허가 되었다. 그 가운데 셈족이 모신 태양신의 신전 벨(Bel)만이 화를 면하였다. 그 이후로도 이곳은 지진으로 인하여 도시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는데, 지금은 시리아 최고의 관광지가 되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벨 신전[편집]

현재 팔미라 유적지 중 기원후 32년에 셈족의 신전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사원은 사각의 성벽과 내부 성소로 구분되는데 200m 길이의 성벽이 사면으로 매우 높게 둘러싸여 있는 요새화 되어 있는 곳이다. 넓은 마당 안쪽에 가장 신성한 장소인 신전이 있는데 이곳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신전 앞쪽에 거대한 문이 있고 주위로 코린트 양식의 기둥이 세워져 있는데 현재 건물의 뒤쪽에만 남아 있다.신전 내부에는 양쪽으로 움푹 들어간 예배당이 있다. 천장에는 별자리가 묘사되어 있고 오른편엔 팔미라의 세 신이 묘사되어 있다. 전형적인 아랍, 시리아 건축 양식이라고 한다. 건물 앞에는 제사를 위한 재단과 식을 진행하던 성직자가 몸을 깨끗이 하도록 물을 받아둔 웅덩이가 남아 있다.

안개 낀 새벽 팔미라 전경
팔미라 전경
팔미라 원형 극장

같이 보기[편집]

참고 자료[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