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피타고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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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 주석1[편집]

주석 1에서, 피타고라스의 죽음에 관한 설을 베르나르 베르베르씨가 쓴 소설《》을 근거로 써 놓았는데요, 소설은 오직 사실만을 담고 있는 글이 아닌데 소설을 주석으로 써도 되나요? --함박눈 2009년 12월 16일 (수) 19:36 (KST)

  • 제가 발췌한 것은 소설《》중에서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제5권)의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거의 대부분 사실이라고 불 수 있습니다. 소설《신》과 관련해 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소설가이기도 한 역사학자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책을 직접 보면 알겠지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의 '피타고라스'라는 항목에는 위키백과에서 소개된 것보다도 방대한 사실이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저는 그것들이 모두 사실인지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위키백과에 관련 부분을 추가하지 않고 있으며, 주석으로 설명되는 그 부분만은 제가 다른 사이트를 가보고 사실임을 확인한 것입니다.--빛의 돌고래 (토론) 2010년 1월 3일 (일) 14:50 (KST)[답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편집]

피타고라스

…(앞부분 생략)… 피타고라스는 기원적 6세기 초 부유한 보석상의 아들로 사모스 섬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여행 중에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을 들렀는데, 이때 신전 여사제는 장차 이들 부부에게서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아들>이 태어나리라고 예언하면서, 그를 페니키아의 시돈에 있는 한 히브리 성전에 보내 축복을 받게 하라고 충고한다.[1]

운동을 좋아했던 젊은 피타고라스는 올림픽 경기에 참가한다. 또한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때로는 서로 모순적이기까지 한 —지식을 습득한다. 밀레토스에서는 수학자 탈레스 밑에서 공부하고, 또 이집트에 가서는 23년 동안 멤피스의 사제들에게서 기하학과 천문학 등을 배우는 한편 그들의 신비 사상에 입문한다. 하지만 이 무렵 이집트를 침공해온 페르시아인들이 그를 다른 학자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간다. 그곳에서 10여 년을 보낸 뒤에 간신히 탈출한 그는 남이탈리아에 위치한 그리스 식민지 크로토네에서 세속적인 학교를 세운다. 남녀 모두 입학이 허용되었던 이 학교에서 교육은 단계별로 이루어졌다.[2]

첫 번째 단계, 이른바 <준비> 단계에서 초심자들은 2년에서 5년에 걸치는 기간 동안 가르침을 들으며 침묵을 지켜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직관력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그들은 델포이 신전에 새겨져 있는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하늘과 신들을 알게 될 것이다'라는 유명한 금언의 의미를 배운다. 두 번째 단계, <진화> 단계에서는 수에 대한 공부가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수의 조합으로 간주된 음악에 대한 공부가 이어진다. 피타고라스는 이렇게 말한다.

진화는 생명의 법칙이다. 수는 우주의 법칙이다. 통일은 신의 법칙이다.

세 번째 단계인 <완성>단계에서는 우주 이론에 대한 가르침이 시작된다. 피타고라스는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우주관을 가지고 있었다. 즉 행성들은 태양에서 나왔고 태양 주위를 돌고 있으며, 별들은 그 각각이 하나의 태양계라고 생각한 것이다. 또 그의 생물학적 관점 역시 놀라운 것이었다. <동물은 인간의 친척이며, 인간의 신의 친척이다.> 또 생명체들은 계속 변형되어 가는데, 그 변형은 대지에 의한 선택 및 박해로써 이루어지며, 또 그 선택과 박해를 결정하는 것은 이해 가능한 원칙들일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힘들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단계, 즉 <에피파니아>(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위에서 내려다본 전체적 진리>) 단계에 이른 피타고라스 밀의(密儀)의 수행자는 세 가지 측면에서 완성되어야 한다. 즉 지적으로는 진리를 발견해야 하고, 영혼의 현덕함과 육체의 순수함에 이르러야 한다. 이런 상태에 도달한 학생은 여인(가급적 동일한 경지에 이른)과 생식 행위를 나눌 수 있으니, 이는 한 영혼에게 환생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피타고라스는 이렇게 주장하기도 했다. <잠, 꿈, 그리고 황홀경은 저승으로 통하는 세 개의 문이며, 이 문들 덕분으로 영혼의 과학과 점술이 가능해진다.> 피타고라스 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학생들에게는 공공 활동 참여가 권장되었다. 이 학교의 졸업생 중 가장 뛰어난 인물로는 고대 의학의 창시자이며 그의 이름을 딴 유명한 선서의 주인공은 히포크라테스가 있다.[3] …(뒷 부분 생략 : 사실임이 확인됨)….

  1. 이 부분은 피타고라스에게 관해 전해지는 짧은 기록일 수도 있고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어낸 부분일 수도 있다.
  2. 이 부분 역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지어낸 부분일 가능성이 있다. 이 이후 부분에서 피타고라스의 언급으로 제시되어 있는 모든 것들은 사실임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거짓임이 확인되지도 않았다.
  3. 실제로 히포크라테스의 생애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부분은 확실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역사학적 상상력이 동원된 부분이며 심지어 만약 이 구절만 없었다면 나는 이 책을 완전히 신뢰하였을 것이다.

--빛의 돌고래 (토론) 2010년 1월 3일 (일) 15:29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