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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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하네[편집]

재화의 사적 소유권을 사회 구성원의 양도 불가능한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사회 구성체라는 것이 정확한 자본주의 개념이라고 볼 수 없는듯 싶고 오히려 인간의 이기심을 극대화하여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한 개념 아닌지 사적 소유권이라는 것이 양도 불가능하다? 내 소유를 내 마음대로 양도 못해요? 2019년 12월 12일 (목) 09:22 (KST)아둔아제 (토론)

@아둔아제: 일반적으로 소유권을 양도 불가능하다는 개념은 양도 불가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인권의 양도 불가를 주장하는 것도 이와 같으며 소유권의 양도 불가함을 주장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어떤 물건의 '소유'를 양도할 수 있는 것과는 차이가 있으며 개인의 '소유할 권리'를 양도한다는 것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을 극대화하여 사회발전의 동력으로 삼는다는 시각은 버나드 멘더빌에서 시작했다고 봅니다. 주로 오스트리아 학파, 시카고 학파의 일부나 이들의 영향을 받은 몇몇 경제철학자는 이런 시각이 자본주의의 영향을 줬다고 보기도 하는데 자본주의는 청교도로 유명한 프로테스탄트의 영향도 받은 만큼 이기심 하나로 공통점을 찾기에는 자본주의의 스펙트럼이 너무 다양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너무 기능론적인 시각이라고 생각하며 근래에는 행동주의 경제학이 등장하면서 상당 부분 반박되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메타 개념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아 있네요. --호로조 (토론) 2019년 12월 12일 (목) 17:15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