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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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원(太微垣)는 동아시아의 별자리삼원의 하나이다. 삼원 중 첫 번째에 해당된다.

서양 별자리의 처녀자리, 사자자리, 큰곰자리의 일부가 해당되며, 머리털자리를 포함한다.

태미원에 속한 별자리[편집]

태미원에 속한 별자리들은 다음과 같다.

별자리 한자 별 갯수
태미원 太微垣 8 +2 처녀, 사자
├ 좌집법 左執法 1
└ 우집법 右執法 1
알자 謁者 1 처녀자리
삼공 三公 3
구경 九卿 3
오제후 五諸侯 5 머리털자리
4 처녀자리
오제좌 五帝座 5
행신 幸臣 1
태자 太子 1
종관 従官 1
낭장 郎将 1
호분 虎賁 1
상진 常陳 7
낭위 郎位 15
명당 明堂 3
영대 靈臺 3
소미 少微 4
장원 長垣 4
삼태 三台 6 큰곰자리
  • 태미원은 '좌태미원 5', '우태미원 5'으로 구성되어 있고, 입구 양쪽의 두 별은 각각 '좌집법'과 '우집법'으로 불린다.

3원 28수[편집]

별자리군의 하나인 3원(垣) 28수(宿)에 대해서 살펴보면 옛 선조들은 우리 북쪽 하늘 중심에 거대한 삼원(자미원, 태미원, 천시원)이 놓여있다고 믿었다.

여기서 원(垣)은 담장을 의미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우주의 벽이라고 보면 된다. 3원에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하늘에 들어 있듯 인간세계와 닮아 있다.

만물의 생장소멸을 주관한다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늘나라의 궁궐인 자미궁이 있고, 이 자미궁의 담을 자미원이라고 불렀는데 임금님을 모시는 신하 별들이 사는 곳이다.

하늘나라의 임금님을 모시고 있는것인 만큼 자미궁은 각 지방의 제후격인 28수(宿)의 호위를 받고 있으며 28수는 일월과 호행성, 즉 칠정(七政)의 호위를 받고 있고 하늘에 떠있는 수많은 별은 바로 임금별인 북극성을 호위하고 있는 것이다.

태미원은 오늘날의 정부에 해당한다. 이곳은 삼태성, 헌원, 좌원장, 우원자, 오제자 등 대신 격 별자리들이 있다.

천시원은 백성들이 모여사는 도성으로 조선시대 종로의 저자거리에 시전이 놓여 여러 가지 물품 거래가 활발했던 것처럼 하늘의 시장인 천시원에서도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고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처럼 천시원은 백성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곳이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네 방향을 지배하고 보호하는 사신이 있다. 동방을 지키는 청룡, 서방을 지키는 백호, 북방 거북이 현무, 남방의 주작이 4신이고 각각 7수씩 28수를 나타낸다. 28수를 이어주면 네 마리 동물의 몸을 이루고, 28수의 이름은 각각 그 동물의 부위를 나타내는 한자말이 된다. [1]

같이 보기[편집]

주석[편집]

  1. 백성의 염원-민화에 담다 데일리팜(2013.01.30) 기사 참조

참고 자료[편집]

  • 권근 외, 『천상열차분야지도』, 서운관(書雲觀), 1395
  • 이문규, 《고대 중국인이 바라본 하늘의 세계》, 문학과 지성사, 2000
  • 이순지 저, 김수길.윤상철 역,《천문류초》, 대유학당, 1998
  • 박창범,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 김영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