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공산당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타이 공산당의 당기(黨旗). 중국 공산당 당기와 동일하다.
타이 공산당(타이어: พรรคคอมมิวนิสต์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팍코미우닛 행 쁘라텟타이[*], พคท.(PKT), -公産黨, Communist Party of Thailand, CPT)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념을 표방하는 타이의 공산주의 비합법 정당이었다. 타이에서 공산주의 활동은 1927년 이래로 이어져 왔으나 이 당이 공식적으로 창당된 것은 1942년 12월이었다. 애초의 명칭은 시암 공산당이었다. 정부의 반공 정책에 의하여 비합법화되었고, 대부분의 활동기 동안 선거에 참여할 수는 없었다.
이 당이 본격적으로 세를 불린 것은 1960년대부터였으며, 1970년 초 무렵에는 베트남 공산당에 이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두 번째로 큰 공산주의 정당이 되었다. 어느 정도 내부 분열을 겪기는 하였으나, 활동의 절정기에는 사실상의 국가 내 국가로 활동하였다. 이 당의 지지 기반은 농민들이었는데, 실제로 농민 지지자는 적어도 4백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산하의 사병 조직은 1만에서 1만 4천 명 가량의 무장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1] 이 당의 영향력은 타이 동북부의 낙후된 이산 지방에 집중되어 있었다.[2]
1990년대 들어 이 당은 타이의 정치 무대에서 영향력을 잃게 되었는데, 주된 이유는 냉전의 종식이었다. 이 밖에도 내부 불화와 국제 공산주의 운동 상황의 변화, 정부의 성공적인 반폭동 정책 등이 원인이 되었다.
주석 [편집]
- ↑ Battersby, Paul. Border Politics and the Broader Politics of Thailand's International Relations in the 1990s: From Communism to Capitalism in Pacific Affairs, Vol. 71, No. 4. (Winter, 1998-1999), pp. 473-488.
- ↑ Heaton, William R. China and Southeast Asian Communist Movements: The Decline of Dual Track Diplomacy in Asian Survey, Vol. 22, No. 8. (Aug., 1982), pp. 77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