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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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타이탄아룸
Titan-arum1web.jp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외떡잎식물군
목: 택사목
과: 천남성과
아과: 천남성아과
속: 곤약속 (Amorphophallus)
종: 타이탄 아룸 (A. titanum)
학명
Amorphophallus titanum
(Becc.) Becc. ex Arcang

시체화(屍體花, 인도네시아어: Bunga bangkai, 학명: Amorphophallus titanum)또는 타이탄 아룸(titan arum)은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을 가진 식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엄격하게는 가장 큰 육수꽃차례를 가진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하나의 꽃으로는 라플레시아 아르놀디(Rafflesia arnoldii)가, 갈라지는 꽃차례로는 탈리폿 야자(Corypha umbraculifera)의 것이 가장 크다.). 시체화라는 이름은, 꽃차례에서 악취가 나는데, 이것이 마치 마치 부패하는 포유동물의 냄새를 연상케 하기 때문에 붙여졌다. [1]

타이탄 아룸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고유종으로, 적도 부근의 열대우림 가장자리에 자생한다. 전 세계의 식물원에서 재배된다.

특징[편집]

타이탄 아룸의 꽃차례는 자생지에서 최대 3m 이상에 이른다. 다른 천남성과 식물과 같이, 독특한 향이 나는 육수꽃차례와 하나의 꽃잎처럼 그것을 감싸고 있는 불염포로 이루어진다. 불염포의 바깥쪽은 녹색, 안쪽은 어두운 진홍색을 띠며 깊게 굴곡이 진다. 꽃차례는 속이 빈 기둥 모양으로, 위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꽃차례의 눈에 보이는 윗부분은 꽃가루로 덮이고, 불염포로 덮여있는 밑쪽 끝에는 주홍색의 심피(꽃)가 달린다.

꽃차례의 향은 썩은 고기 냄새같으며, 딱정벌레, 쉬파리등을 끌어들여 수분을 한다. 꽃의 색깔과 감촉이 고기와 비슷해서 착각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준다. 꽃이 피어있는 동안, 꽃차례의 끝은 거의 사람의 체온과 가까워서 향기가 잘 휘발되게 도와준다. 이 열은 또한 수분 매개체인 곤충들을 끌어들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수꽃과 암꽃이 같은 꽃차례에 함께 핀다. 암꽃이 먼저 개화하고, 1~2일 지난 후에 수꽃이 개화를 한다. 이로써 꽃의 자가수분을 막는다.

꽃이 진 후에, 작은 나무크기에 이르는 하나의 잎이 땅속 알줄기에서 자란다. 잎은 연녹색 줄기가 위로 곧게 서서 위에서 3부분으로 갈라지고 각각 많은 소엽을 단다. 잎은 높이 6미터, 폭 5미터까지 자랄 수 있다. 매년 같은 곳에서 잎이 났다 시들기를 반복한다. 알줄기에 충분한 양분이 축적되면, 알줄기는 4달동안 휴면한다. 그다음 다시 꽃이 피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알줄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며, 약 50kg이 나간다. [2] 런던 큐 왕립식물원의 표본형 화초는 알줄기의 무게가 91kg을 기록한 적이 있다. [3]

주석[편집]

  1. "History and Botany of the Titan Arum" (브루클린식물원)
  2. Titan Arum Blooming. 《Events》. UNC Charlotte Botanical Gardens (2007년). 2008년 10월 28일에 확인. [깨진 링크]
  3. About titan arum Amorphophallus titanum. 《Information sheetO10》. Royal Botanic Gardens Kew (2006년). 2008년 10월 26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