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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キョン [*], 본명 미상)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SOS단의 멤버.

개요[편집]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화자의 시점을 맡은 인물. 현립 키타 고등학교 학생으로 하루히와 같은반이며, SOS단 단원 1호이자 잡역부. 특이한 성격때문에 대인관계가 서투른 하루히가 처음으로 선택한 인물이다. 여자의 마음을 해아리는데는 둔감, 한번씩 날카로운 통찰력이나 행동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다. 때때로 위인의 말이나 고사, 과학적 용어등을 인용하는걸 보아선 의외로 뛰어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나, 학업성적은 SOS단내에서 가장 나쁘다. 어렸을 적에는 하루히처럼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이세계인 등이 존재하길 원했었고 그래서인지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사이에 끼어서 하루히에게 휘둘리는것을 지긋지긋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나름대로 즐거워하고 있다. 참고로 쿈이라는 이름은 별명이며, 본명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9권 분열에서부터 등장하는 신캐릭터 & 쿈의 중학교 시절 절친인 사사키에 따르면 본명의 발음에서는 '쿈'이라는 별명을 연상하기 힘드나, 글자에서는 연상할 수 있다고 한다.

존 스미스[편집]

존 스미스(일본어: ジョン・スミス 존 스미스[*], John Smith)

신기하게도 이 이름은 영국 SF 드라마 《닥터 후》에 등장하는 시간여행자 닥터가 쓰는 가명이다. 3년 전 칠석 밤에 시간을 역행한 쿈이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하루히에게 밝힌 가명. 이때의 운명적인 만남이 SOS단 결성의 원인이 되었다. 하루히는 존 = 쿈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쿈과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하루히는 쿈에게 예전에 혹시 만난 적이 있었냐고 물었으나 아직 과거로 돌아간 적이 없는 쿈은 그 사실을 부정한다. 이 존 스미스라는 이름은 쿈에게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성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