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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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자판(문화어: 콤퓨터건반)은 컴퓨터의 대표적인 입력 장치이다. 키보드(keyboard)라고 많이 불린다. 자판 위에 있는 누름 단추들을 글쇠(문화어: 건) 또는 키(key)라고 부른다. 키를 손가락으로 누름으로써 자음, 모음과 같은 글자의 구성 요소, 특수 문자, 숫자나 알파벳을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으며, Ctrl(컨트롤) 키나 기능키와 같은 특수키와 조합하여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스위치의 종류에 따라 기계식, 정전 용량 방식, 멤브레인 방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작동장치(Actuator)에 스위치 접점과 누르기 전 상태로 되돌아가기 위하여 금속 스프링, 러버돔, 스펀지 등이 쓰인다. 자판의 배열에 따라 분류하면 나라마다 키의 개수와 특수 글쇠의 형태가 다른 키보드가 쓰인다. 또한 한 국가 안에서도 여러 입력 방식이 있는 경우 두 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형태의 키보드가 쓰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온전한 키를 갖는 풀 키보드, 풀 키보드에서 별도 숫자키 모음만 삭제한 텐키레스, 키의 배열을 달리하거나 키 간격을 줄여 소형화한 미니 키보드 등 크기에 따른 분류도 있다.
목차 |
분류 [편집]
스위치 종류에 따른 분류 [편집]
- 멤브레인
- 기계식
- 정전 용량 방식
크기에 따른 분류 [편집]
- 풀 키보드
- 텐키레스 키보드
- 미니 키보드
연결 방식 [편집]
유선의 경우 구형의 표준인 AT(DIN-5) 포트, PS/2 연결장치와 USB 방식, 그리고 애플에서는 ADB라 불리던 전용 연결 방식이 쓰였다. 마우스와 같은 형식을 쓰던 PS/2는 IBM사가 개발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는 편이다. 무선을 이용한 방식에는 적외선, 무선전파 그리고 블루투스 방식이 있다.
자판 배열 [편집]
한글 [편집]
기본적으로 미국 표준 배열인 101키와 같으며, 여기에 한/영, 한자 글쇠가 추가되어 103개의 글쇠를 가진다. 최근에는 여기에 윈도 키 3개가 더 붙은 106키 형태의 한글 키보드가 표준화되어 있다. 자모 배열에 대해서는 한글 자판을 참고한다.
- 두벌식: 자음, 모음의 두 벌로 되어 있다. 표준으로 쓰는 한국어 키보드 종류이다. 세벌식에 비해 글쇠의 개수가 적다.
- 세벌식: 세벌식 자판은 주로 공병우가 만든 자판을 말하며, 모든 세벌식 자판은 초성, 중성, 종성의 세 벌로 되어 있다. 한글의 특성을 반영하였으며 오토마타가 간단해진다. 표준이 아니지만, 키보드 키를 넓은 영역에 걸쳐 골고루 누를 수 있어 두벌식에 비해 효율적이고 빠르다고 주장된다.
영문 [편집]
IBM의 PC-XT에서 채용된 84키에서 AT용의 101키로 변하며 이것이 표준으로 채용됐다. 최근에는 여기에 윈도 키 3개가 더 붙은 104키 형태의 영문 키보드가 표준화되어 있다.
- 쿼티 자판: QWERTY 자판(QWERTY keyboard)은 왼쪽 상단의 키보드의 글자 배열이 Q, W, E, R, T, Y, …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불리는 이름이다. 흥미롭게도 이 배열은 사용성 면에서 속도의 최적화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좀 느리게 만들기 위해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초기 기계식 타자기가 너무 빠른 속도에 의해 엉키는 문제점을 고려한 것이었다.
- 드보락 자판: 영어 낱말을 분석해서 출현 빈도와 빨리 입력할 수 있는 구조를 연구해 만든 자판이다.
- 콜맥 자판: 드보락 자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일부 키 배열은 기존 퀴터 자판과 같은 것도 있다.
일본어 [편집]
일반적으로 JIS 배열 키보드라 부르며 일본 IBM의 5576-A01 키보드의 106키 배열이 표준으로 정착된 것이다. 최근에는 여기에 윈도 키 3개가 더 붙은 109키 형태의 일본어 키보드가 표준화되어 있다.
- JIS 106, 109키보드: 이 형태의 키보드에서 일본어 입력 방법은 가나 입력과 로마자 입력 두 가지이며 알파벳으로 일본어를 입력하는 로마지 입력 방식이 가장 많이 쓰인다. 영어나 한글 입력과 달리 일본어의 가나 입력과 로마자 입력을 위한 IME의 종류는 상당히 많은데, 윈도에 기본으로 내장돼 있는 MS-IME 외에 ‘이치타로’로 잘 알려진 Just System의 ATOK가 유명하다.
- 엄지 시프트(親指シフト): 후지쓰에서 더 효율적인 일본어 입력을 위해 고안한 일본어 입력 방식. 이 방식의 입력에 특화된 전용 키보드와 엄지 시프트 배열의 키보드를 탑재한 노트북도 있다. 기본적으로 스페이스바 양 옆에 ⇧ Shift가 있다.
유럽식 [편집]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스웨덴어 등의 다양한 배열이 있지만, 키보드의 모양 자체는 모두 같다. 왼쪽 시프트를 짧게 만들어 미국 배열보다 키가 하나 더 많으며, 일본 키보드처럼 세로가 긴 형태의 엔터 글쇠를 쓴다. 영국 배열도 여기에 들어간다. 부호 배열도 영국은 미국 배열과는 다르다. 예컨대 £이 배열된 등이다. 키의 형태나 개수 외에도 미국 배열이나 일본 배열처럼 QWERTY 배열이 아니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독일어 자판을 예로 들면, 첫 줄이 QWERTY···가 아닌 QWERTZ 자판으로 되어 있다. 액센트 문자(Ä,Ö,Ü,ß)를 배열함으로써 쿼티자판보다 문자 영역이 늘어났다. 또 몇 글자들은 멈춤키(dead key)로 정의되어 '+a=á로 구현된다. it's처럼 자리차지하는 '표는 altGr(alt Graph; 우측 alt키)와 함께 입력하여 구현한다. 프랑스 자판은 AZERTY 자판이라고 하는데 QWERTY 대신 AZERTY로 시작하며 액센트 문자 등(ç,è,é,ê 등)을 제1열(숫자열)에 배열하고 대신 숫자는 윗글자로 올렸다. 프랑스 자판은 특이하게 CapsLock을 ShiftLock으로 정의하여 윗글자 잠금을 한다. 그러면 제1열의 숫자를 치는데 용이해진다.
유럽의 라틴계 문자들은 영어 모드로 전환하지 않고 영어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altGr키와 함께 윗첨자 2라든지 기타 재배열된 기호문자를 구현하는데 사용된다. 비 라틴계 문자는 종종 영어 모드로 전환하는 불편함이 있다. 한글 자판에서는 altGr 키가 한/영 모드 전환에 사용된다.
같이 보기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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