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보니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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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보니파스
Camp Bonifas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한반도 비무장 지대 남쪽 400 m, 군사분계선 2,400 m 남쪽

캠프 보니파스의 입구, 2007년 6월 16일 촬영
캠프 보니파스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캠프 보니파스
캠프 보니파스(대한민국)
종류 군영
좌표 북위 37° 55′ 53″ 동경 126° 43′ 25″ / 북위 37.9313866° 동경 126.7235076°  / 37.9313866; 126.7235076
현재 상태 사용 중
공공에 개방 아니요
통제 대한민국 국방부
주한 미군
점유 국제 연합 사령부
JSA 경비 대대
사건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

캠프 보니파스(Camp Bonifas)는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비무장 지대 남쪽 400 m, 군사분계선 2,400 m 남쪽에 있는 대한민국 육군주한 미군의 합동 군영이다.

역사[편집]

한국 전쟁 이후 정전 협정이 체결된 판문점 인근에 설치되었으며, 미국이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 보유하고 있다가 2006년에 대한민국에 반환하였다.[1] 과거부터 캠프 보니파스에는 주한 미군 일부 요원과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감시단이 오늘날까지 주둔하고 있다. 그들의 주요한 임무는 1953년에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에 체결된 정전협정을 감시하며 서로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는 것이다.

오늘날 주한미군 육군, 유엔군사령부 병력과 중립국감독위원회 인원들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기지 안에서 대한민국주한 미군 장병들은 비무장 지대 관람과 공동경비구역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잘 묘사된 JSA 경비대대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기지는 예전에 캠프 키티호크(Kitty Hawk), 캠프 리버티벨(Camp Liberty Bell)로 나뉘어 있었으나, 1976년 8월 18일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 당시 조선인민군에게 살해된 주한 미국 육군 소속의 아서 G. 보니파스 대위(사후 소령)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개명하고 두 기지를 통합하였다.[3]

기지 안에는 인조 잔디로 조성된 파3 원홀 골프 코스가 있다. 이 골프 코스의 3면은 지뢰지대로 둘러 쌓여 있기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이 곳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골프장"이라고 불렀으며, 최소 한번의 지뢰 폭발이 있었다고 보고되었다.[4]

갤러리[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기자, 이지영 (2023년 7월 23일). "월북 미군, 작년 9월 주둔지 무단 이탈…그때도 본국 귀환 거부". 2023년 12월 30일에 확인함. 
  2. http://www.tourdmz.com/07guid/tour1_1.php. 2023년 12월 30일에 확인함.  |제목=이(가) 없거나 비었음 (도움말)
  3. 최재훈 (2022년 8월 18일). “46년전 그 자리에서…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추모행사 열려”. 2023년 12월 30일에 확인함. 
  4. “[현장36.5]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골프장”. 2018년 5월 10일. 2023년 12월 3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