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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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펠라 A/B
Capella-Sun comparison.png
카펠라 항성계의 구성원들과 태양의 크기를 비교한 것. 두 개의 큰 별은 카펠라 A와 B이며, 붉은색 점들은 적색 왜성으로 카펠라 Ha와 Hb이다.
위치
별자리 마차부자리
실시등급 +0.08
+0.71/+0.96
적경 05h 16m 41.4s
적위 +45° 59' 53"
겉보기 성질
거리 42.2 ± 0.5 광년
연주 시차 77.29 ± 0.89
형태 G8III / G0III
물리적 성질
질량 2.69/2.56 태양질량
크기 10.2/8.5 태양반경
밝기 78.5/77.6 태양광도
기타 성질
표면온도 5270/5900 K
절대등급 -0.5
+0.14/+0.29

겉보기 등급순 별 목록
절대 등급순 별 목록
가까운 별 목록
질량이 큰 별 목록
반지름순 별 목록

카펠라(Capella, α Aurigae,α Aur)는 겨울철 별자리 중 하나인 마차부자리의 알파 별이다. 마차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이며, 모든 하늘에서 겉보기 등급이 여섯 번째로 밝은 별이다. 맨눈으로는 한 개의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쌍성이다. 북반구에서 7월을 제외하고 11개월 내내 밤하늘에서 볼수 있는 유일한 1등성별이다.

카펠라의 어원은 암컷 새끼염소이다.[1]

항성계[편집]

카펠라는 마차부의 성도(星圖)에서 어깨 부분에 있는 별이며, 때로는 마차부가 데리고 있는 염소에 해당하는 별이기도 했다. 이 별은 1등성 별들 중 천구 북극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폴라리스는 2등성이다) 카펠라는 많은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소재이기도 했다. 이 별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2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카펠라는 식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분광쌍성이라는 점에서 천문학자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카펠라는 사실 두 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이다. 둘 다 분광형은 G이며 밝기는 태양의 50~80배에 이른다. 두 별 사이 거리는 1억 킬로미터 이내이며, 공전 주기는 104.02일이다. 이들은 주계열성일 시절에는 분광형 B8~A0(시리우스베가, 포말하우트 등과 비슷함)였지만, 주계열성 단계를 떠난 뒤 적색 거성을 향해 진화하는 중이다. 수백만 년 후 이 둘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단계로 돌입할 것이다. 카펠라 항성계에서는 엑스선이 관찰되는데, 이는 쌍성 중 한 별 표면의 자기장이 만들어낸 것으로 생각된다. 카펠라는 COAST 망원경이 천체 간섭계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은 첫 번째 대상이다. 촬영은 1995년에 있었다.

카펠라 A, B는 먼 거리에 M형 적색 왜성으로 이루어진 쌍성을 동반 천체로 거느리고 있다. 쌍성은 한 개의 별처럼 뭉쳐서 카펠라 A, B를 공전하고 있다.

밝기[편집]

카펠라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와 거의 밝기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지구에서 열 배나 더 멀리 있다. 밝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므로, 카펠라의 밝기는 센타우루스자리 알파의 약 100배에 이른다.

주석[편집]

  1. 조상호. 《아빠,천체관측 떠나요!》. 가람기획. ISBN 89-8435-0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