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야의 펠리페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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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야의 펠리페 1세

카스티야의 펠리페 1세(Felipe I, 1478년 7월 22일 ~ 1506년 9월 25일)는 카스티야의 왕이자 부르고뉴 공작이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부르고뉴의 마리의 아들이다. 미남왕(le Beau)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생애[편집]

펠리페는 어머니 마리가 낙마사고로 죽은 1482년 부르고뉴 공작의 칭호를 물려받았다. 그는 잘생긴 용모에 매력적이고 화술이 뛰어났으며 스포츠와 사냥을 좋아했다. 펠리페는 1496년 카스티야의 여왕 이사벨 1세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의 딸 후아나와 결혼했다. 후아나가 남편을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그에게 광적으로 집착한 반면 펠리페는 여성편력이 끊이지 않았고 아내 외에도 여러 애인을 만들었다. 펠리페는 장래의 카스티야 여왕 부군이었지만 스페인을 싫어해서 아내를 홀로 남겨둔 채 플랑드르로 돌아왔고 후아나는 크게 낙심하며 정신적으로 불안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후아나는 플랑드르까지 남편을 쫓아갔고 남편의 애인에게 심한 질투를 보였다. 펠리페는 후아나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고 부부의 관계는 악화됐지만 1504년 후아나가 카스티야의 여왕이 되자 펠리페는 카스티야의 영토와 막대한 재산을 탐냈다. 그는 여왕의 남편으로서 공동통치의 권리를 주장했으며 카스티야의 왕을 자처했다. 결국 펠리페는 정신병 증세를 보이는 후아나의 섭정이 되었지만 그로부터 2년 뒤 부르고스에서 죽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후아나의 정신착란을 더욱 심화시켰다.

자녀[편집]

참고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