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피 리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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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 리브니

치피 리브니(히브리어: ציפורה מלכה "ציפי" לבני‎ Tzipora Malka "Tzipi" Livni, 1958년 7월 8일 ~ )은 이스라엘의 여성 정치인이다. 2008년부터 카디마 당의 당수를 맡고 있다.

텔아비브에서 폴란드 출신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복무 후 모사드에서 근무했다. 바르일란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9년 리쿠드 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아리엘 샤론 정권의 여러 부처 각료로 재직하였다. 지역개발부, 농업농촌개발부, 주택건설부 장관으로 재직했고, 2004년부터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2005년 샤론 총리가 리쿠드 당을 탈당하며 만든 카디마 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2006년 총선에서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며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으며, 새로 출범한 에후드 올메르트 정권의 외무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이스라엘에서 1950년대 ~ 1960년대골다 메이어가 외무장관으로 재직한 이후 40년 만에 여성으로 외무장관이 된 것이었다.

2008년 올메르트 총리가 부패 스캔들로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리브니는 카디마 당 당수직에 도전하였다. 9월 17일 당수 선거 결과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당수가 되었다. 이에 리브니는 골다 메이어 이후 사상 두 번째로 여성 총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메르트는 9월 21일 총리직도 정식으로 내놓았으나, 리브니는 새 연정을 구성하지 못해 올메르트가 계속 총리직을 대행했다. 여러 정당간의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리브니는 계속 연정 구성에 실패, 2009년 2월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2008년 말과 2009년 초 사이에 일어난 2008-2009년 이스라엘-가자 지구 전쟁에서는 외무장관으로서 강경한 입장을 보였는데, 이는 인기가 떨어진 그의 당의 지지율을 회복해 보기 위한 계산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출처 필요]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카디마 당은 의석을 많이 잃었으나, 1석차로 최다 의석은 확보하였다. 그러나 리쿠드 당이 연정을 구성하여 베냐민 네타냐후가 총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