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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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경 참파의 영역. 연녹색이 참파, 노란색은 대월, 연파랑은 크메르 제국이다

참파 왕국( - 王國, 베트남어: Chăm Pa, 영어: Champa, The Kingdom of Champa, 192년 - 1832년)은 베트남 중부 지방에 위치해 있던 인도네시아계의 참족이 세운 왕국이었다. 당나라에서는 린이(임읍, 林邑)라고 부르다가[1] 송나라때에는 잔청(점성, 占城)이라고 불렀다.

[편집] 역사

고고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기원 전의 수세기 전에 베트남 중부 북단에서는 청동기로 대표되는 동선Đong Sơn문화가 돋보였지만, 중부 연해, 중부 남단에서는 철기 중심의 사휜Sa Huỳnh문화(사황문화)가 확산되고 있었다. 사휜문화의 유적에서 발견되는 유물에는 대만, 필리핀이나 타이 서부에서 발견되는 유적과 공통점이 많아, 말레이계 해양민족인 옛 참파족의 건축 흔적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참파 왕국의 역사는 중국의 사료, 참파 비문, 참파 사서에 기록되고 있다. 참파 비문에는 옛 참파어를 인도계 문자로 기록한 것과 산스크리트어로 기록한 것이 있다.

중국 사료에 의하면, 서기 192년 한나라 최남단, 일남Nhật Nam군 상림현(북중부, 현재의 후에Huế 부근)에서 공조라고 벼슬을 하고 있던 관리 구련이라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켜 임읍Lâm Ấp을 세웠다. 임읍은 중국 남조에 조공을 바쳤고, 초창기에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곧 베트남 남부에서 캄보디아에 걸쳐 존재한 교역국 부남의 일을 맡아보던 관리들의 영향을 받아 인도 문명을 수용했다.

베트남 남부, 캄보디아에서 부남이 쇠약해져 진랍(앙코르 왕조)이 발흥한 7세기 초에 임읍에서도 정변이 있어, 점성국(참파)이 출현했다. 점성Chiêm Thành(占城)이라고 하는 한문 국호는 산스크리트의 참파나가라(점파성)의 축약된 음역이다. 미선Mỹ Sơn성역에 현존하는 비문에 의하면, 진랍Chên Lặp, 점성의 양왕가는 모두 마하바라타 전쟁에서 진 인도의 크루족(카우라바)의 왕자 아슈바타만의 자손이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1. 수서 열전 제47권 - 남만편 - 林邑, 赤土, 眞臘, 婆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