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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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의 초판 표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독일어: Also sprach Zarathustra)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1883~1885년의 기간동안 저술하였다.

소개[편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니체의 중기 저술로 초기 저술들과 후기 저술들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초기 저술들은 ≪비극의 탄생≫(1872), ≪반시대적 고찰≫(1873∼1876) 등이 있으며, 중기 저술들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6)와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1878∼1880), ≪여명≫(1881), ≪즐거운 학문≫(1882) 등이 있고, 후기 저술들로는 ≪선과 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1887), ≪반기독교도≫(사후 1911년 출판) 등이 있다.

초기 저술들에서 니체는 소크라테스의 합리주의를 허무주의로 규정하고 아폴로적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을 참다운 예술의 근원으로 본다. 미술적인 형식과 음악적인 내용이 예술의 원천을 이룬다는 주장이다. 중기 저술들에서 니체는 초기의 예술비판을 확장해 문명 전체에 대한 비판의 붓을 든다. 특히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현대 문명의 허무주의와 퇴폐주의를 강력히 비판하면서도 창조적 문명의 건설을 외친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는 허무주의, 초인, 영겁회귀, 운명애, 힘에의 의지 등 니체 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전개한다. 니체는 시적 표현을 통해서 자신의 긍정적, 창조적 철학을 절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일상적 삶은 끊임없이 되돌아오므로 이러한 운명은 긍정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삶의 내면의 원리인 디오니소스적 원동력, 곧 힘에의 의지를 알게 되고 힘에의 의지에 의해서 허무주의 문명을 긍정적 문명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 타락한 종교인 기독교, 노예적인 기독교 도덕, 형식주의적 철학(학문), 낭만적이며 단지 사회와 영합하는 예술 등의 문명을 해체하고 왜소한 인간을 극복하는 길은 힘에의 의지를 자각한 초인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평가[편집]

본서의 제목에는 ‘차라투스트라’라는 말이 쓰였지만, 그 내용은 실존한 배화교 창시자 차라투스트라와는 전혀 무관하다.

오쇼는 그의 저서, 《내가 사랑한 책들》에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것만으로도 니체는 인류에게 무한한 공헌을 했다고 하였다. 인류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짜라투스트라를 발굴하여, 철학과 시를 융합한 대서사시를 탄생시킨 이 책을 오쇼는 미래의 성서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1]

주석[편집]

  1. 오쇼, '내가 사랑한 책들' 동광출판사 1991 p.23 공병효 엮음
  •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선언한 것은, 광기 없는 철학과 명상이 결여된 맹목적인 믿음에 의한 종교의 위선을 비판하며 짜라투스트라라는 초인을 통하여 철학을 서사시로 승화시킨 최초의 작품이다.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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