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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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국가(중국어: 中華民國國歌 중화 민궈 궈거[*])는 비공식적으로 삼민주의(중국어: 三民主義 싼민주이[*])라고 부르며 1928년에 국가로 제정되었다.

삼민주의라는 것은 쑨원이 제창한 민주주의 사상이다. 이 국가는 올림픽 등 국제적인 축제나 군사적인 목적으로서는 사용할 수 없고 그 대신 국기가가 연주된다.

목차

[편집] 가사

중국어 한국어 음역 병음

三民主義, 吾黨所宗,
以建民國, 以進大同.
咨爾多士, 爲民前鋒,
夙夜匪懈, 主義是從.
矢勤矢勇, 必信必忠,
一心一德, 貫徹始終.

삼민주의, 오당소종,
이건민국, 이진대동.
자이다사, 위민전봉,
숙야비해, 주의시종.
시근시용, 필신필충,
일심일덕, 관철시종.

Sānmín Zhǔyì, wú dǎng suǒ zōng,
Yǐ jiàn Mínguó, yǐ jìn Dàtóng.
Zī ěr duō shì, wèi mín qiánfēng;
Sù yè fěi xiè, Zhǔyì shì cóng.
Shǐ qín shǐ yǒng, bì xìn bì zhōng;
Yì xīn yì dé, guànchè shǐ zhōng.

[편집] 한국어 번역본

이 가사는 중산 손일선이 쓴 半文半白(근대 문언문)의 문장으로 다음 같이 해석하는 것이 옳다.

"삼민주의는 우리 당이 으뜸으로 삼는 바로다.

그리하여 민국(공화국)을 세우고 마침내 대동(만민평등)으로 나아가리라.

이에 여러분은 백성을 위해 앞장서는 도다.

새벽부터 밤까지(밤낮,하루종일)게으름은 안 되니 (삼민)주의를 따라야 하리.

모쪼록 부지런하고 모쪼록 용감하고 반드시 믿음직하고 반드시 성실하여라.

한 마음 한 뜻이 시종 하나로 이어지리."

黨은 국민당을 말하나 그냥 무리 정도의 의미로 우리들로 이해할 수 있고,요즘은 이 노래가사를 國으로 바꿔 부르기도 하는 듯하다.

咨는 감탄사이나 그냥 오!는 아니고 이에,이제 정도의 의미로 요즘말투로는 자 정도의 의미.

以는 영어의 so as to와 비슷한 뜻으로 하기위해서(목적적 용법) 또는 그리하여, 그 결과로, 마침내(결과적용법) 정도의 의미.

大同은 출전이 禮記이며 宋學에서 널리 쓰기 시작하였고(이 때는 天理가 널리 人心에 다 미친 도학적 이상을 의미) , 강유위 등 청말에서부터 호적 등 민국 초까지는 만민의 평등과 인류애로 화평한 세계를 가리킨다.

士는 말그대로 선비이나 多士의 출전인 書經이나 중국인들의 어감으로는 문사,무사를 포괄한 의미이고 여기서는 국민당의 동지들을 지칭. 爾多士 자체가 근대 문언문으로는 여러분 제군들 정도의 의미로 쓰였다.

夙夜는 말그대로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로 하루종일이란 문언문.

匪는 아니다는 말로 특히 서술문보다는 할일이 아니다,안될 말이다 정도의 금지명령의 의미.

是는 그렇다는 말로 특히 문언문에서는 하라, 할 바이다는 명령조의 의미.

矢는 문언문에서 반드시란 뜻으로 쓰이고 모름지기 정도의 의미.

信은 믿는다는 동사(相信)가 아니라 문언문에서는 믿음직하다, 신뢰감있다는 의미.

忠은 나라에 충성한다는 뜻이 아니고 문언문에서는 충심으로 진정한 마음으로 성실히 라는 의미.

德은 문언문에서 덕이라기보다는 큰 뜻 즉 國是 여기서는 삼민주의를 지칭한다.

마지막에서 두번째,세번째 문장은 문언문에서는 명령문이다.匪,是,矢,必 모두 근대 문언문에서는 명령문을 만든다.

마지막 문장은 문언문상 主述文으로 한마음 한뜻이 시종일관하리라 정도로 보면 되고 영어문장을 생각하면 SVC되겠다.

[편집] 삼민주의의 노래

삼민주의는 우리나라의 목적,
민주주의를 제창하고, 대 통합을 이룩하네.
인민들의 선봉에 서고, 밤낮으로 부지런하며,
자신의 규범을 지켜가며 동지들을 이끌어라.
근면하고 용감하며, 정직하고 충성을 지켜라.
한마음과 한 미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

[편집] 다른 번역

(주: 원문에 충실함, 비공식적인 번역)

삼민주의는 우리1의 근본
이로써 민주 국가를 세우고 세계 평화2로 나아가자
오오3 그대4들이여, 인민을 위해 선봉에 서라
밤낮5으로 느슨해지지 말며 삼민주의를 따르라
맹세코 근면 용감하고, 반드시 정직하고 충실하라.
한 마음 한 뜻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라!
  1. 원래 국민당의 당가로서 당원들을 지칭했으나 국민당 독재 종식 이후에는 국민 전체를 가리키는 뜻으로 풀이된다.
  2. 대동(大同)은 예기에서 나온 말로 함께[大] 화합하는[同] 것을 말한다. '대동'이라는 용어 그대로 쓰이기도 하지만 보통 세계 평화로 번역한다.
  3. 咨는 諮(묻다, 자문하다)의 뜻이 아니고 감탄사이다. '오오'로 번역하였다.
  4. 多士는 원래 서경에서 나온 말이다. 원래 여러 관리들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었으나 여기서는 爾와 함께 2인칭으로 쓰였다.
  5. 夙夜는 원래 동틀녘부터 밤까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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