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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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한자竹鹽, 영어: jukyeom, bamboo salt)은 대나무 통 속에 천일염을 넣고 황토로 입구를 막은 뒤 소나무 장작불로 가마에서 아홉 번을 반복하여 구워내는, 대한민국의 제조법으로 만들어진 가공 소금의 명칭이다.[1]

유래[편집]

죽염의 최초 유래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1] 단군시대부터 존재하던 비방이라는 설과 변산의 부사의방(不思義房)에서 진표율사가 전수해준 불가의 비법이라는 설이 있다.[1] 그러나 죽염 제법을 보급하여 대중화 시킨 것은 인산(仁山) 김일훈(金一勳, 1909~1992)이므로, 그가 죽염 제법을 처음으로 발명하였다는 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1]

논란[편집]

죽염 파동[편집]

소금을 굽는 제조과정에서 불완전 연소할 경우 다이옥신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2] 이로 인해 2002년에는, 식약청의 조사결과로 일부 회사의 죽염에서 기준치 이상의 다이옥신이 함유된것이 밝혀져, 다이옥신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된 다른 죽염 업체들까지 매출이 급감하는[3] '죽염 파동'[4]이 발생했다. 이후, 식약청은 죽염과 구운소금에 대해 '위해 우려 수준 다이옥신 잔류량'을 골자로 하는 '죽염 및 구운소금 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죽염 제조업체에는 허용되는 다이옥신 잔류량의 수준이 제시되었다.[5]

참고[편집]

  1. 죽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발암물질 다량 검출 … 죽염.구운소금서 "이럴수가…", 《한국경제》, 2002.8.8
  3. 죽염업체들 줄도산 위기 … 다이옥신 검출발표로 매출 급감, 《한국경제》, 2002.8.15
  4. 본보 독자인권위 7차회의 '죽염 파동' 논의, 《동아일보》, 2002.9.12
  5. 죽염·구운소금에 다이옥신 일정량 넘으면 販禁, 《매일경제》, 200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