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페 아르침볼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아르침볼도

주세페 아르침볼도(이탈리아어: Giuseppe Arcimboldo 또는 Arcimboldi, 1527년 ~ 1593년 7월 11일)는 이탈리아의 화가이다. 과일, 꽃, 동물, 사물 등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하는 독특한 기법의 화풍으로 유명하다.

생애[편집]

아르침볼도는 화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일찌감치 그림의 길로 들어섰다. 독서를 좋아하고 시학, 철학, 고문헌 등 학문에도 조예가 깊었던[1] 그는 1562년 페르디난트 1세의 눈에 띄게 되었다. 페르디난트 1세는 아르침볼도의 해박한 지식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해 그를 자신의 궁정화가로 삼았고,[2] 아르침볼도는 페르디난트 1세의 아들 막시밀리안 2세와 손자 루돌프 2세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화가로 일했다. 특히 루돌프 2세의 총애를 받았는데, 궁정화가에서 은퇴한 뒤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본 루돌프 2세는 크게 만족하여 아르침볼도에게 백작의 작위를 내리기도 했다. 프라하 궁정에 있던 그의 작품들은 1648년 30년 전쟁 당시 프라하를 침공한 스웨덴군에 의해 전리품으로 약탈되었다. 현재 그의 작품은 루브르 미술관, 빈 미술사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등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품[편집]

주석[편집]

  1. 노성두, 《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 한길아트, 1999, p.20
  2. 홍성민 역, 《세계명화의 수수께끼》, 비채, 2006, p.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