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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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산 시 팅린(亭林) 공원에 세워진 조충지의 동상

조충지(중국어 간체: 祖冲之, 정체: 祖沖之, 병음: Zǔ Chōngzhī 쭈충즈[*], 429년 ~ 500년)는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수학자이자 천문학자로, 는 문원(文遠)이다. 남조의 송나라제나라를 섬겼으며, 동양에서 최초로 원주율을 계산해낸 인물이기도 하다.

조충지의 조상은 대대로 추현(遒縣, 오늘날의 라이수이 현)에 살아왔으나 조충지의 할아버지인 조창(祖昌)은 전란을 피해 강남으로 이주, 송나라의 대장경(大匠卿)이 되어 각종 토목건축 사업을 맡아 진행했다. 조충지의 아버지 역시 송나라를 섬겼고 지식인으로 알려졌다.

조충지는 건강(오늘날의 난징)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천문학에도 조예가 있었기에 조충지는 어릴 때부터 수학과 천문학에 관심을 보였다. 학문에 대한 조충지의 재능은 송 효무제에게도 알려져 조충지는 효무제에 의해 연구기관인 화림학성(華林學省)에 보내졌다. 461년에는 남서(오늘날의 전장)의 자사부의 종사가 되었다.

조충지는 대명력을 만들었으며, 원주율의 근사치로 \tfrac{355}{113}(보다 더 정확한 비율이라는 의미로 밀률(密率)이라고 이름붙임)와 \tfrac{22}{7}(정확도가 떨어지는 비율이라는 의미로 약률(約率)이라고 이름붙임)를 제시하였다.

또한, 아들과 함께 카발리에리의 원리카발리에리보다 1100여년 앞서 발견했다. 이때문에 이를 조충지의 원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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