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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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Joshua Abraham Norton, 1819년경 ~ 1880년 1월 8일)은 스스로 “미국황제이자 멕시코의 보호자”라고 칭한 것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기인이다. 노턴 1세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폴란드에서 건너온 이민으로 아무런 정치적 권한도, 재산도 없이, 유일한 신하인 애완견과 같이 살았다. 당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는데, 신문에서도 그를 ‘황제 폐하(His Imperial Majesty)’로 불렀으며, 사람들도 그에게 일종의 소액 상품권을 현금으로 쓰게 해서,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노턴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만나기까지 했지만, 말년은 행복하지 않아서 객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 에피소드

  • 한번은 원칙을 고집하는 젊은 순경이 그를 체포했는데 전 시민이 분노를 터뜨렸다. 이에 경찰서장은 그의 직권으로 황제를 석방하면서 엎드려 사과했다. 시의회에서는 사절을 파견하여 황제를 알현했으며 이에 황제는 그일을 잊어버리기로 자비롭게 동의했다.
  • 1861년 남북 전쟁이 터지자 그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사태를 중재하기 위해 링컨대통령과 남부연방의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를 샌프란시스코로 소환했다. 그러나 두사람이 다 출두하지 않자 그는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제국의 결정에 따르도록 명령했다.
  • 언젠가 센트럴퍼시픽 철도회사가 황제가 식당차에서 무료로 식사하는걸 거절하자 그는 영업정지를 선고했다. 철도회사가 공개적으로 백배사죄하고 그에게 종신 무료 통행증인 황금빛 패스를 내주자 노여움을 풀었다
  • 그가 사망을 보도한 신문기사는 그를 이렇게 평가하였다." 노턴 황제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아무도 수탈하지 않았으며 그 어느 누구도 추방시키지 않았다."[1]

[편집]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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