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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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공(朝貢)은 한 집단이 다른 집단에게 예물을 바치는 행위를 말하며 역사적으로 국력이 약한 나라가 강한 나라에게 군사적,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예물을 바친 행위를 일컫는다. 특히 아시아에서 중국의 역대왕조를 대상으로 빈번하게 일어났다.

조공은 일종의 정치적 지배수단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동아시아에서는 무역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일반적으로 종주국종속국 관계로 해석하기 쉬우나, 제국제후국, 대등한 국가대 국가의 관계에서도 일어났다.

한국[편집]

한국의 역대조정은 중국왕조와 분쟁을 미리 막고 실리 목적으로 조공을 했지만, 중국이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근래 중국은 동북공정에서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가 중국왕조에게 조공을 받쳤기 때문에 자국의 지방정권이라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조공을 받은 경우도 많았다. 삼국 시대에 고구려에게 복속해 있었던 말갈(후에 금나라, 청나라)이 조공을 하였고 4세기광개토왕의 북방진출때 거란을 쳐서 항복을 받고 소금을 조공으로 받았다. 발해 또한 흑수말갈로부터 조공을 받았고 10세기고려에게 동북 9성을 빼앗긴 여진(말갈)이 조공을 하면서 다시 돌려줄 것을 애원하여 돌려주었다. 조선때에도 류큐국에서 조공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ko:류큐국#한국과 류큐국 참고)

베트남[편집]

베트남의 역대왕조도 분쟁을 막고 실리를 위해 중국왕조에 조공을 하였다. 일방적으로 중국이 요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조공을 받은 경우도 있다. [[981년 전 레 왕조점성을 공격하여 항복을 받고 조공을 받았고, 리 왕조도 활발히 영토를 넒혀 여러 부족으로 부터 조공을 받았다. 1807년진랍사이암에 복속해 있다가 불화가 생겨 응우옌 왕조에 조공하고 복속하였다.

일본[편집]

일본은 일본이라 불리기 이전부터 중국왕조에 조공을 했었다. 239년 야마타이왕조의 여왕인 히미코가 후한에 조공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408년~508년까지 왜 왕조왜5왕 또한 중국왕조에 조공을 올리고 ko:왜5왕#5왕에게 부여된 관직들을 받았다. 난보쿠초 시대에 가네나가, 아시카가 요시미쓰 등은 명나라에 조공을 올리고 각각 '일본국왕'에 책봉되었고 임진왜란을 일으킨 관백 도요토미 히데요시도 명으로부터 일본 국왕에 책봉되었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