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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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맥어보이
James McAvoy

201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맥어보이.
본명 제임스 앤드루 맥어보이
James Andrew McAvoy
출생 1979년 4월 21일(1979-04-21) (35세)
스코틀랜드 포트글래스고
국적 영국
직업 영화 배우
종교 로마 가톨릭교회
배우자 앤 메리 더프 (2006년 ~ 현재)

제임스 맥어보이(James McAvoy, 1979년 4월 21일 ~ )는 영국 스코틀랜드영화 배우이다. 1995년 영화 《The Near Room》에서 아역으로 발탁된 일을 계기로 연기 공부를 시작하여[1] 2000년 스코틀랜드 왕립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2000년도 초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와 《쉐임리스》, 《밴드 오브 브라더스》등의 TV 시리즈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으며 2004년 《윔블던》, 2005년 《나니아 연대기》와 《라스트 킹》, 《어톤먼트》, 그리고 2011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연극 무대와 TV, 스크린에 걸쳐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2]

초기 삶[편집]

제임스 앤드루 맥어보이는 스코틀랜드글래스고에서 정신과 간호사인 ‘엘리자베스’와 건축업자인 ‘제임스 맥어보이 시니어’ 사이에서 태어났다. 맥어보이의 부모는 그가 일곱 살 때 이혼했다. 건강이 좋지 못한 어머니는 아들을 글래스고 드럼채플 근처의 연립 임대주택에서 살고 있던 부모님께 보내었고, 이후 맥어보이는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되었다. 배우가 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외조부모님을 만나러 가고 있으며, 아버지와는 어릴 때 이후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3]

맥어보이는 천주교인으로 키워졌으며 어릴 때부터 관련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글래스고의 조단힐에 있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 스쿨이라는 가톨릭 계통 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실제로 사제가 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4] 2006년 인터뷰에 따르면, 그가 신부가 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5] 가톨릭 학교에 재학하는 동안 그는 편의점(Sainsbury's)의 빵집에서 일했다.[1]

경력[편집]

배우로서의 시작[편집]

맥어보이의 연기 데뷔는 15살때 The Near Room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는 이 영화를 찍을 때 별로 연기에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1] 그러나 함께 출연한 알라나 브라디와의 감정 교류 이후로 일종의 영감을 얻었다.[6] PACE Youth Theatre의 멤버로 있는 동안 연기를 계속했고,[7] 2000년 마침내 로열 스코티쉬 아카데미(Royal Scottish Academy of Music and Drama)를 졸업했다.

2000년도 초반에 TV 쇼 등에 얼굴을 비추다가 곧이어 영화 작업도 시작했다. 2001년 《Out in the Open》이라는 연극에 출연하게 된다. 게이 허슬러 역할을 한 맥어보이의 연기는 필름 제작자 조 라이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는 맥어보이에게 곧 촬영할 영화 《오만과 편견》의 한 역할을 제안했지만 《쉐임리스》 촬영 일정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었다. 맥어보이는 런던의 돈마 웨어하우스 극장에서 《Privates on Parade》도 연기했으며, 이 때 제작자 샘 멘데스의 주목을 끌었다.[8]

2001년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참여했다. 11시간으로 이루어진 세계 2차대전을 그린 이 미니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톰 행크스가 총 제작에 참여했으며, HBO에서 방영되었다. 2002년에는 책을 원작으로 한 《White Teeth》에서 비평가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TV방영을 위해 기획되었으나 2002년 스크린으로도 상영되었다.

2003년 처음으로 해외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아 공상과학 채널에서 방영되는 TV 미니시리즈 《듄의 아이들》에서 레토 아트레이더스 2세를 연기했다. 이 미니시리즈는 해당 채널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003년에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자유롭지만 고삐가 풀린 듯한 기자역할을 맡게 된다. 아주 잘 만들어진 이 6부작 영국 드라마는 한 젊은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한 언론사의 수사과정에 대해 풀어낸 이야기이며, BBC ONE에서 방송되었다. 시카도 트리뷴은 이것을 꼭 봐야만 하는 프로그램으로 꼽으며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연기자들을 칭찬했다.

영화계에서의 비평적 성공[편집]

2003년 맥어보이는 《발리우드 퀸》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04년에는 커스틴 던스트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윔블던》에 함께 출연했다. 같은 해 또 다른 작품으로 다미언 오도넬의 아이리쉬 작품 《인사이드 아임 댄싱》에서 뒤시엔느 근위축증을 가진 개성있는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여 에든버그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런던 영화비평가협회 선정 최우수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맥어보이는 2004년 《쉐임리스》에서 도덕적 영웅 스티브 맥브라이드역을 연기하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BAFTA 수상작임과 동시에 배우로서의 맥어보이에게 하나의 큰 계기가 되었다. 그의 경력은 2005년 《나니아 연대기》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 그는 동명의 C. S. Lewis의 아동소설에 기반한 이 영화에서 반인반양의 톰누스역을 맡는다. 영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이 영화는 주말에 498개 관에서 8천 7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나니아 연대기는 총 4억6천3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39번째로 흥행한 영화로 기록이 되었다. 성공적 기록을 거둔 이 해에 그는 《스타터 포 텐》에서 1980년대 중반 퀴즈프로그램 대학 대항전에서 우승을 한 괴짜 대학생 브라이언 잭슨 역을 받아들였다. 이 영미 합작영화는 리뷰들을 총합하여 퍼센트로 등급을 매기는 로튼 토마토스에게 75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산출된 89%라는 점수를 받았다. 이런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제작비 5천7백만 파운드마저도 회수하지 못하였다.

2007년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맥어보이.

포레스트 휘태커는 《라스트 킹 오브 스코틀랜드》(2006 아카데미 수상의 저예산 영화)의 감독 케빈 맥도날드에게 제임스 맥어보이를 니콜라스 개리건 역으로 추천하였다. 맥어보이는 우간다로 자원봉사를 갔지만 후에 그곳의 통치자 이디 아민의 주치의가 되는 스코티쉬 의사역할을 맡았다. 이 스토리는 실제 이디 아민의 폭정을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 졌으나 픽션적 요소가 섞였으며 또한 길레스 포든의 명작 소설에서 일부를 차용해왔다. 맥어보이는 니콜라스를 완전히 이기적이며 기분나쁜 놈이라고 평가했다. 맥어보이는 니콜라스의 고문신 첫 번째 테이크에서 촬영도중 기절했다. 맥어보이는 이 작품으로 BAFTA Scotland Awards에서 최고의 배우로 이름을 올렸으며 BAFTA Award 최고의 조연상에도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영화는 영화 자체로도 3개의 상을 거머쥐었다.[9]

2007년 그는 제인 오스틴이 소설가로 데뷔하기 이전의 삶을 묘사한 시대극 《비커밍 제인》에서 제인 오스틴을 흠모하는 아이리쉬 출신 변호사 톰 르프로이 역을 맡았다. 그 다음은 《페넬로피》였다. 2006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프리미어를 가졌으며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출연하였다. 그리고 맥어보이의 커리어를 크게 흔들만한 역할이 오게되는데 바로 어톤먼트이다. 2007년에 큰 찬사를 받은 《어톤먼트》에서 맥어보이는 사랑을 확인한 순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떠나야만 하는 '로비' 역을 맡았다. 맥어보이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호흡을 맞춘 이 영화에서 운명적인 사랑과 이별, 전쟁 속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를 밀도있는 연기로 담아내 2008년 골든글로브 및 BAFTA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어톤먼트는 이안 맥이완의 동명 소설에 기반한 2007년도 작으로 조 라이트가 감독을 맡은 로맨틱 전쟁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와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의 사랑과 그들의 삶에 중점을 맞추었다. 그들은 세실리아의 질투많은 여동생 브라이오니(시어샤 로난)이 잘못된 판단으로 로비를 범죄자로 몰게 되며 이별하게 된다. 대본을 읽은 뒤 맥어보이는 이 역할은 정말 놀랍도록 멋지고 이 역을 꼭 하고싶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영화를 매우 비극적이지만 좋은 경험이라고 말한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슬픔의 감정을 느껴보게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어톤먼트는 2007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선보여졌으며 상영된 영화들 중 가장 극찬을 받은 영화중 하나이며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BAFTA에 14번, Academy Awards에 7번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제임스 맥어보이와 키이라 나이틀리 둘다 65회 골든 글로브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다. 게다가 비평가들로부터도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에서 8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 레이 베넷은 그 둘은 정말로 매력적이며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고 칭송했다.

《원티드》 이후[편집]

201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맥어보이.

그의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행보중 하나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모건 프리먼의 액션영화 원티드에서 웨슬리 깁슨 역으로 캐스팅 된 것이다. 웨슬리 깁슨은 게으르고 현실을 외면하는 인물이지만 그는 그가 전설의 어쌔신 중 한명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쌔신 교육을 받아 나가기 시작한다. 맥어보이가 이 역할을 위해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을때. 스튜디오 측에선 그가 전형적인 할리우드 액션배우처럼 생기지도 않고 몸도 좋지않아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었다. 그는 나중에 다시 요청을 받아 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맥어보이는 자신이 작은 고추지만 맵다는 이미지를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2006년 마지막에 결국 그가 그 역을 맡게 된 것은 스튜디오가 뭔가 괴짜같은 이미지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원티드 촬영을 하는 동안 그는 발목을 삐거나 무릎을 다치는 등 여러가지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영화를 촬영했는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맥어보이는 이전까지 이런 장르의 영화를 찍은 적이 없었으며 원티드는 그의 다양한 면을 좀 더 부각시켜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원티드는 마크 밀러의 동명 원작 만화책에 기반하여 만들어졌으며 2008년 6월에 개봉되었다. 언론으로부터 호의적인 평을 받았으며 박스오피스에서도 2억5천만 파운드의 수입을 거두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 다음 작품은 The Last Station이었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생애를 다룬 이 작품은 맥어보이의 부인(Ann-marie Duff)를 함께 캐스팅했다. 이것은 미국에서 적은 숫자의 스크린에서만 상영되었지만 함께 연기했던 배우 헬렌 미렌과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많은 비평가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맥어보이는 비평가협회의 최고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2009년 그는 또한 Three Days of Rain으로 무대에도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노미오와 줄리엣에서 캐릭터 보이스를 맡았다. 이 영화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애니메이션이다. 같은해 로버트 레드포드의 음모자에서는 링컨의 암살에 공모한 자를 마지못해 변호하는 이상주의적 영웅의 역할을 맡았다. 이것은 201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프리미어를 가졌다. 이 영화가 다양한 반응을 얻는 와중에 비평가들은 맥어보이의 연기를 찬양했다. 글레버만의 평가에 따르면 그는 이 영화가 불편하고 지루했으나 맥어보이의 존재감만큼은 아주 괄목할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2010년 중반, 맥어보이는 엑스맨 퍼스트클래스에서 뮤턴트들을 이끄는 리더이자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수퍼 히어로 프로페서X 역에 캐스팅되었다. 마블코믹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전 영화시리즈들의 프리퀄인 이 영화에는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케빈 베이컨등이 함께 캐스팅되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쿠바의 미사일 사태에 대해 이루어지며 또한 프로페서X와 매그니토, 그리고 기존 그룹들과의 관계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맥어보이는 어린 시절 그다지 그 만화책들과는 친숙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의 팬이었다고 한다. 2011년 6월 1일에 영국에 개봉되었으며 이 영화는 개봉 첫주에 5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에 대한 평들은 호의적이며 속편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논의중에 있다.

사생활[편집]

2006년 10월에 코미디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한 여배우 앤 마리 더프와 결혼하였고,[10] 2010년 6월에 아들이 태어났다.

2006년 《라스트 킹》을 찍으며 우간다의 상황을 보게 된 이후 영국적십자단체의 서포터로서도 참여하고 있다.

출연작[편집]

주석[편집]

  1. 할리우드서 떴다, 스코틀랜드 시골 소년, 중앙일보. 2011년 5월 24일
  2. James McAvoy Biography (1979-)
  3. The family feud that haunts Atonement star James McAvoy, Daily Mail
  4. Trying to be good, The Guardian, 2005년 11월 26일
  5. A young actor creating a buzz, 영국 Telegraph, 2006년 9월 30일
  6. Hugh Armitage. "James McAvoy inspired by teenage crush", 《영국 Hachette Filipacchi Ltd》, 2010년 4월 5일 작성.
  7. "Former Members", 《PACE Youth Theatre》. 2011년 8월 9일 확인.
  8. The real McAvoy, Harriet Lane, 2006년 10월 15일
  9. '할리우드 잇보이' 제임스 맥어보이, 세계일보, 2008년 6월 26일
  10. “Actors McAvoy and Duff expecting first baby, BBC News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