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왕비 당의

전(傳) 왕비 당의
(傳 王妃 唐衣)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국가민속문화재
종목국가민속문화재 제103호
(1979년 1월 23일 지정)
수량1점
시대대한제국시대
소유세종대학교
위치
세종대학교 박물관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세종대학교 박물관
세종대학교 박물관
세종대학교 박물관(대한민국)
주소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군자동, 세종대학교 박물관)
좌표북위 37° 33′ 5″ 동경 127° 4′ 30″ / 북위 37.55139° 동경 127.07500°  / 37.55139; 127.075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전(傳) 왕비 당의(傳 王妃 唐衣)는 비ㆍ빈과 내외명부의 간이 예복이다. 1979년 1월 23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었다.

전 왕비 당의의 겉감은 담록색의 봉운문단인데 중요민속자료 제48호 홍원삼과 1922년 가례를 치른 영왕비의 홍원삼과 색만 다르고 문양이 같다.

개요[편집]

당의란 조선시대 궁중과 사대부 여인들이 저고리 위에 입던 예복으로 모습은 저고리와 비슷하나 앞과 뒤가 길고 옆이 겨드랑이 아래로 터진 옷이다.

이 당의는 왕비의 것으로 길이는 80cm정도이고 뒤판과 앞판의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겉감과 안감이 따로 지어진 후 속을 끼워 넣고 당의 자락을 듬성듬성 꿰맸으며 소매는 좁은편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좁아지다 끝에 흰색의 단을 따로 달았다. 겉감은 연록색으로 봉황과 구름이 금사로 수놓아져 있는데, 가슴과 등뒤 그리고 양쪽 어깨에는 용문양을 수 놓은 둥근 모양의 보가 달려있어 왕비의 것임을 알 수 있다. 안감은 붉은색 명주로 되어 있고 겉에 자주색 고름을 달았다.

이 당의는 조선시대 상류층의 복식제도를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참고자료[편집]

본 문서에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식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한 저작물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