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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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2009년 《블러드》 홍보 중의 전지현.
본명 왕지현 (王智賢)
출생 1981년 10월 30일(1981-10-30) (32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다른 이름 지아나 전 (Gianna Jun)
직업 배우
활동 기간 1997년 ~ 현재
배우자 최준혁
소속사 문화창고
웹사이트 www.giannajun.com

전지현(1981년 10월 30일 ~ )은 대한민국배우로 본명은 왕지현(王智賢)이다. 1997년 하이틴 잡지 《에꼴》의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이를 본 싸이더스HQ 대표 정훈탁이 전지현을 발탁했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1998), 《해피투게더》 (1999) 그리고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 (1999), 《시월애》 (2000)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경력을 쌓았다.

전지현은 2001년에 차태현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해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높은 관객수를 동원한 영화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도 수상했다. 이후 《4인용 식탁》(2003),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데이지》(2006), 《슈퍼맨이었던 사나이》(2008) 등 꾸준히 영화 출연을 했다. 2009년부터는 《블러드》와 《설화와 비밀의 부채》 (2011)에 출연하면서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도둑들》(2012)에 출연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재기를 알렸고, 이어 《베를린》(2013)에 출연해 액션 영화로는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같은 해 《별에서 온 그대》로 1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했다. 이 드라마로 인하여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치맥열풍을 불러 일으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 시절과 교육[편집]

전지현은 1981년 10월 30일 서울에서 왕정처와 묵창애 부부의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1] 이후 강남 8학군에서 별로 어려움 없이 자랐다.[2] 왕지현(王智賢)이라는 이름은 "지혜롭고 어진 임금처럼 살라"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것이다.[3] 다른 가족으로는 다섯 살 많은 오빠 왕상진이 있는데, 현재 파리바게트 브랜드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샹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다.[4] 어렸을 적 아버지는 사업 때문에 외국에 자주 나가고, 어머니도 당시 직장생활을 해서 오빠가 많이 돌봐줬다고 한다.[4]

전지현은 유치원 대신 삼성동에 있는 새동숙 미술학원을 다녔는데, 미술에 소질이 있었다.[1] 어렸을 적부터 욕심이 많아 달리기 경기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1등을 하기 위해 친구 다리를 걸고 1등을 하는 등 한 번 무슨 일을 하면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신념을 그때부터 가졌다.[1] 미술 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여덟 살이 되던 해 언북초등학교에 입학했다.[1] 이후 계속 서울 강남에 살면서 언주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를 다녔다.[5] 고등학교 시절 전지현은 서지영, 박지윤, 한혜진, 송혜교와 함께 강남 5대 얼짱으로 입소문이 퍼졌다.[6] 2000년에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고 2004년 졸업했다.[7]

경력[편집]

1997~2000: 초기 경력[편집]

전지현은 1996년 중학교 3학년이던 당시 아는 언니의 소개로 대표적인 하이틴 잡지였던 《에꼴》 표지 모델을 통해 1997년 데뷔했고,[2] 이를 본 싸이더스HQ 대표 정훈탁이 16살이던 전지현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발탁했다.[8][9] 정훈탁은 당시 어린데도 성숙한 여인 같은 느낌이 있고, 소년의 분위기까지 풍기는 《레옹》의 마틸다가 생각났다고 한다.[9] 이후 연기수업을 받으면서 데뷔 준비를 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줍어하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SBS 《인기가요》 MC를 맡았다.[9] 당시 처음으로 출연하는 방송이었는데, 많은 실수를 해서 "어디서 저런 MC를 구해왔냐", "당장 바꿔라" 등의 지적을 받았다.[10] 1998년 박신양, 김남주의 주연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8] 드라마를 연출했던 오종록 PD는 전지현에게 본명인 왕지현의 성 왕(王)에 "삿갓을 쓴 모습"이 멋있다며 왕을 전(全)으로 바꿔 전지현이라는 예명을 지어줬다.[11] 또 전지현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자신이 연출한 또 다른 드라마 《해피투게더》(1999)의 막내 윤주 역으로 캐스팅했다.[8] 이 드라마로 1999년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받았다.[12] 후에 전지현은 오종록이 데뷔 기회를 주고, 연기의 맛을 느끼게 해준 자신의 연기스승이라고 말했다.[13]

1999년 전지현은 중국 가수 여명의 노래 〈사랑의 시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14] 같은 해 테크노댄스를 선보인 삼성 마이젯 프린터 광고에서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구축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15] 자유로운 사고와 당찬 이미지로 X세대의 대표 주자로 일컬어지기도 했다.[11] 또 영화 《화이트 발렌타인》에 박신양과 함께 정민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데뷔를 했고,[11] 이 작품으로 제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16] 2000년에는 이정재와 함께 멜로 영화 《시월애》에 은주 역으로 출연했다. 전지현은 CF 이미지를 영화에서도 그대로 소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애잔한 정서의 영화를 선택했다고 한다.[17] 하지만 전지현의 인기요인과 영화 홍보방식이 엇갈리면서 흥행에 실패했다.[18] 비슷한 시기 같은 소속사이던 가수 god의 세 번째 정규앨범 《Chapter 3》의 수록곡 〈거짓말〉과 〈난 사랑을 몰라〉에서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19][20]

2001~2011: 《엽기적인 그녀》와 상업적 부진[편집]

2011년 칸 영화제에 참석한 전지현 (오른쪽).

2001년에는 차태현과 함께 로맨스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했고,[21] 최종적으로 48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는 가장 흥행한 영화라는 기록을 세웠다(이후 2007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게 밀림).[22]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했고,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23] 이렇게 영화가 성공을 거두면서 전지현도 단숨에 톱스타로 올라섰는데, 당시 대한민국 영화 시나리오 80%가 들어왔다.[9] CF계 입지도 더 커지면서 9개 광고를 했고, 2002년 한 해 수입 50억을 기록했다.[9] 또 《엽기적인 그녀》로 제3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자 인기상 2관왕을 했다.[24] 제2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25]

2003년에는 처음으로 공포 영화 《4인용 식탁》에 박신양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26] 《4인용 식탁》은 전국적으로 71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27] 2004년에는 장혁과 함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20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고, "각종 CF에서 보여준 이미지의 재탕"이라며 대부분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27] 하지만 일본에서는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하면서 한국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고,[28] 최종적으로 20억 엔의 수익을 올리면서 일본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영화로 기록되었다.[29] 또 일본에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촬영지 등을 담은 오피셜북이 출간되었다.[30] 2006년에는 홍콩 유위강 감독의 다국적 영화 《데이지》에 혜영 역으로 출연했는데, 개봉 전부터 9개 아시아 국가에 수출되며 제작비 대부분을 벌어들였다.[31] 하지만 대한민국을 포함해 기대를 걸었던 일본에서까지 흥행에 실패했고, 《스포츠서울》은 "한류용 기획영화의 실패 사례로 꼽힐만 하다."고 기사를 썼다.[32] 2008년에는 황정민과 함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송수정 역으로 출연했다.[33]

이후 전지현은 해외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블러드 : 더 라스트 뱀파이어》를 원작으로 한 일본, 홍콩, 프랑스 3개국 합작 판타지 액션 영화 《블러드》에 뱀파이어 헌터 사야 역으로 출연했다.[34] 영화 자체는 혹평을 받았으나, 미국의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전지현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영화 속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다"며 호평을 하는 등 배우로서는 인정받았다.[35] 같은 해 전지현은 자신의 영어식 이름 지아나(Gianna)를 따 트루릴리전과 공동으로 지아나 by 트루릴리전(Gianna by True Religion) 의류 라인을 출시했다.[36] 2010년 10월에는 지난 13년간 같이 해왔던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끝났고, 이에 따라 전지현은 예전부터 함께 해왔던 매니저 임연정과 함께 제이앤코라는 기획사를 설립했다.[37] 2011년에는 리사 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두 번 째 해외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 리빙빙, 휴 잭맨과 함께 소피아/설화 역으로 출연했다.[38] 또 리빙빙과 함께 2011년 7월호 《보그》 미국판에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실렸다.[39] 두 해외 영화 《블러드》와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각각 580만 달러,[40] 1,100만 달러[41]의 수익을 거두면서 흥행에 실패했으나, 나중에 전지현은 얻은 것이 더 많은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42]

2012~현재: 재기[편집]

2014 백상예술대상에서 김수현과 함께 전지현.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다가 2012년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서 줄타기 전문 도둑 예니콜 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도둑들》은 최종 관객 수 1,300만 명을 넘으며 한국 영화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43] 또한 아시아 8개 국가에서 개봉했는데,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는 《엽기적인 그녀》 이후 10년 만에 1위를 했다.[23] 2012년 11월에는 《도둑들》의 번외편으로 촬영 뒷이야기와 배우들의 인터뷰 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도둑들 영화를 만들다》가 개봉되었다.[44] 한편, 전지현은 2010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제이앤코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연예 사업보다 공연과 전시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45]

소속사를 옮긴 뒤 2013년 영화 《베를린》에 련정희 역으로 출연했다. 《베를린》은 최종 관객 수 7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아저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넘어 한국 액션 장르 영화로서는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46] 상업적 성과 이외에 평론가, 감독들로부터 "역대 한국 영화 최고의 액션"이라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전지현의 연기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47] 2013년 3월 29일에는 올'리브의 스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미션을 전달하는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48] 2013년 7월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해 이병헌과 함께 프로듀서 초이스상을 받았다.[49] 2013년까지 전지현은 총 영화 관객 수 26,757,491명을 기록해 한국 여자 배우 관객 수 순위 4위를 기록했다.[50]

2013년 12월부터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한류 스타 천송이 역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1999년 《해피투게더》 이후 14년 만의 드라마 작품으로, 이 전에 《도둑들》에서 함께 했던 김수현과 주연을 맡았다.[51] 《별에서 온 그대》는 최고 시청률 28.1%, 평균 시청률 22.6%를 기록하며 단 한 번 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친 적이 없다.[52] 이 드라마로 2014년 5월 27일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대상을 포함해 InStyle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53]

연기력[편집]

전지현은 CF 스타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연기력 논란이 많이 있었는데, 최근 《도둑들》과 《베를린》을 거치면서 어느 정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2013년 맥스무비조선일보에서 조사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 순위 중 3위를 차지했지만,[54]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한국 여배우 순위에서는 10위에 그쳤다.[55] 영화평론가 황진미는 "《도둑들》을 통해 모든 자신의 이미지들과 화해했으므로, 《베를린》에서는 본래 가지고 있던 진중함과 속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 전지현은 이제 여백으로 말하고, 절제함으로써 조화를 이루는 성숙함을 지닌 배우가 됐다"고 평가했다.[56] 전지현에게 연기를 가르쳤던 안현모는 《도둑들》 캐릭터와 흡사한 면이 많은 배우라고 하며 "한 번 꽂히면 무섭게 집중하는 사람. 전지현은 장면에 대한 이해가 다 되면 그 순간 눈빛과 호흡이 변한다"고 말했다.[57] HS애드의 시니어 카피라이터 정성욱은 "전지현은 특이하다. 공효진보다 예쁘고, 이나영보다 철없고, 수애보다 사악하고, 송혜교보다 건강해 보이며, 김태희보다 표현력이 풍부하다. 그녀에겐 가장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 내에 감정의 깊이를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광고인 입장에선 사람들이 최근에서야 그녀의 연기력에 대해 놀라워하는 것이 새삼스럽고 뜬금없기까지 하다. 영화계에선 이제서야 겨우 그녀의 사용법을 익힌 것뿐"이라고 말했다.[56] 장진 감독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전지현을 꼽으며 "아주 훌륭한 외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선입견이 없는 배우다. 다양한 연기적 변신을 오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다. 전지현은 아주 세련된 옷이나 천한 옷을 입히거나, 또 지적이거나 무식하거나 어떤 배역에서든 '~하는 척'하는 느낌이 안 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엽기'라는 키워드를 애교 있게 표현한 여배우는 전지현이 처음이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58]

이미지[편집]

2012년 10월 7일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전지현.

전지현은 데뷔 이후 긴 생머리를 해오고 있고, 이는 실제로 전지현의 트레이드마크로 불리기도 한다.[59] 또 주근깨와 코 위의 점이 들여다보이는 수수하고 투명한 화장 역시 전지현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60] 전지현은 이러한 이미지를 내세워 1999년 삼성 마이젯 프린터 CF를 시작으로 수많은 CF에 출연했다. 실제로 삼성 마이젯 프린터를 업계 1위에 올려놓았고, 2001년부터 11년 동안 해왔던 LG생활건강 샴푸 엘라스틴 역시 업계 1위에 올려놓았다.[61] 이 외에 전지현이 출연한 광고 제품 대부분이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지현 효과"를 불러왔다.[62] 2004년 《세계일보》에서는 “전지현은 이미 우리 시대에서 하나의 ‘문화코드’다. 예전 최진실이 그러했듯 모든 CF는 ‘그가 출연하는 CF’와 ‘그렇지 않은 CF’로 나뉘고, 들고 나오는 상품은 경이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 일쑤다”라고 썼다.[63]마이데일리》의 대중문화전문기자 배국남은 IMC를 빼놓고는 전지현을 설명할 수 없다며 매체통합마케팅의 귀재라고 말했다.[6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조사한 올해의 선호 광고모델 순위 중 2003년,[65] 2004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되었다.[66] 2005년에는 3위,[67] 이후 순위에 들지 못하다가 2013년 7위로 다시 순위권에 선정되었다.[68]

하지만 《엽기적인 그녀》 이후 영화가 모두 흥행에 실패하면서 작품은 하지 않고 광고만 찍는 "신비주의" 전략을 꾀한다는 평을 들었다. 실제로 전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프린터 광고로 스타로 떠올랐을 때도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살리기 위해 쇼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69] 하지만 2012년 결혼과 《도둑들》을 거치면서 인터뷰에서 가슴 사이즈 발언을 하는 등 신비주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는 평이다.[70][71] 또한 전지현은 신비주의 전략에 대해 "그건 언론이 만들어낸 말일 뿐"이라며 부정했다.[72] 이후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신비주의나 이미지들이 배우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큰 벽이기도 했다"며 밝히기도 했다.[73]

전지현은 송혜교, 김태희와 함께 2000년대 이후 트로이카로 불리고 있는데, "태혜지"라고 불리기도 한다.[74] 머니투데이는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대명사 전지현은 윤정희, 장미희, 이보희, 고소영으로 이어지는 여배우들의 뒤를 따른다"고 하였고, 70년대 트로이카 유지인은 인터뷰에서 "장미희는 섹시하고 매력적인 전지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75]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강진주는 전지현은 김태희, 송혜교에 비하면 영화배우로서 차별화한 경쟁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다 했고, 건강미를 겸비한 김혜수와 닮은꼴이라고 평가했다.[74]

개인 생활[편집]

2004년 9월 전지현과 당시 그녀가 소속돼 있던 기획사 IHQ의 사장 정훈탁이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인터넷 뉴스 통신사 《뉴시스》가 이를 기사화했다. 이에 전지현은 《뉴시스》와 기자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2005년 7월 《뉴시스》와 기자가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소문을 보도하여 전지현의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한 사실을 인정 3,000만 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하였다.[76] 한편, 전지현은 본래 성이 왕씨인데다 부모의 특이한 이름이 중국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데뷔 초부터 화교가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77][78][79] 2000년대 들어서도 그러한 의혹이 몇 차례 기사화 되었는데, 그때마다 소속사와 전지현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였다.[78][79][80][81][82] 2009년 4월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복제된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가 전지현은 화교라고 밝혔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일었으나,[77] 서울중앙지검측은 그러한 내용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였고,[83][84] 전지현도 자신의 부모는 물론 조부모까지도 화교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85]

전지현은 2011년 12월 29일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의 아들인 최준혁과 1년여 간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히며 데뷔 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86] 전지현은 동갑인 최준혁과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아 알던 사이로 지인의 소개로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86][87] 최준혁은 미국계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근무 중으로, 가수인 형과 함께 2004년 SBS의 《휴먼스토리 여자》에 출연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86] 둘은 2012년 4월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87]

출연 작품[편집]

영화
연도 제목 역할 비고
1999 화이트 발렌타인 정민
2000 시월애 은주
2001 엽기적인 그녀 그녀
2003 4인용 식탁 정민
2004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여경진
2006 데이지 혜영
2008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송수정
2009 블러드 뱀파이어 헌터, 사야
2011 설화와 비밀의 부채 소피아/ 설화
2012 도둑들 예니콜
2013 베를린 련정희
암살 2014년 촬영 예정
텔레비전 드라마 및 프로그램
연도 제목 역할 비고
1998 내 마음을 뺏어봐 왕가영
SBS 인기가요 MC
1999 해피투게더 서윤주
2013~2014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뮤직비디오
연도 가수 제목 비고
1999 여명 사랑의 시작
2000 장혁 HEY GIRL, 일월지애
2002 유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수상 및 후보 목록[편집]

연도 작품 부문 결과
1999 화이트 발렌타인 제35회 백상예술대상[16]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수상
해피투게더 SBS 연기대상[12] 여자신인상 수상
2001 엽기적인 그녀 제22회 청룡영화상[25] 여우주연상 후보
2002 제39회 대종상영화제[24] 여우주연상 수상
여자 인기상 수상
2006 데이지 제43회 대종상영화제[88] 여우주연상 후보
2013 도둑들 제7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89] 여우조연상 후보
제49회 백상예술대상[90] 영화부문 여자조연상 후보
베를린 제7회 Mnet 20's Choice[91] 20's 무비 스타 여자 후보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92] 여자연기자상 후보
자신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49] 프로듀서초이스상 수상
2014 별에서 온 그대 제50회 백상예술대상[53] TV부문 대상 수상
InStyle상 수상
TV부문 여자최우수연기상 후보
TV부문 여자인기상 후보
제41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 연기자상 수상
제9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네티즌 여자 인기상 후보
한류드라마 여자 연기상 수상

주석[편집]

  1. 이평엽. "스타고백-가을꽃처럼 풋풋한 매력 탤런트 전지현(1부)", 《스포츠서울》, 1999년 8월 20일 작성.
  2. 김수경. "[씨네피플"엽기녀? 요조숙녀에요" 영화'4인용식탁' 전지현]", 《동아일보. 네이버》, 2003년 7월 27일 작성. 2014년 4월 12일 확인.
  3. 윤경철. "왕지현이 전지현이 된 이유는?", 《헤럴드경제》, 2005년 5월 4일 작성. 2013년 8월 1일 확인.
  4. 전운. "전지현 오빠가 빵집에 가는 까닭은?", 《아주경제》, 2013년 2월 11일 작성. 2013년 12월 16일 확인.
  5. 김지영 (2012년 9월). 발칙한 ‘도둑’ 연기로 부활 전지현. 《신동아》 (636): 372~383. 2013년 12월 16일에 확인.
  6. "강남 5대 얼짱은 누구? '전지현 서지영 박지윤 한혜진 송혜교'", 《MTN》, 2012년 1월 17일 작성. 2013년 12월 16일 확인.
  7. "전지현 졸업사진 공개, '엽기적인 그녀' 그대로네~", 《스포츠서울닷컴》, 2013년 6월 13일 작성. 2014년 3월 1일 확인.
  8. 김부원. "전지현과 싸이더스, 데뷔-스타탄생-휴대전화 복제까지", 《아시아경제》, 2009년 1월 21일 작성. 2012년 12월 25일 확인.
  9. 백은아 (2003년 6월 26일). 전지현에 대한 3가지 보고서 - 3. 씨네21. 2012년 12월 25일에 확인.
  10. 이평엽. "스타고백-가을꽃처럼 풋풋한 매력 탤런트 전지현(3부)", 《스포츠서울》, 1999년 8월 23일 작성.
  11. 강명석. "10LINE - 전지현", 《텐아시아》, 2012년 7월 26일 작성. 2012년 12월 25일 확인.
  12. 이희용. "SBS 연기대상에 심은하", 《연합뉴스》, 1999년 12월 31일 작성. 2013년 12월 23일 확인.
  13. 이평엽. "스타고백-가을꽃처럼 풋풋한 매력 탤런트 전지현(6부)", 《스포츠서울》, 1999년 8월 26일 작성.
  14. "한밤의 TV연예 SBS 오후 10:55", 《경향신문》, 1999년 1월 7일 작성. 2014년 2월 28일 확인.
  15. 손영옥. "전지현 삼성전자 CF모델에", 《국민일보》, 2006년 5월 8일 작성. 2012년 12월 25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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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전지현 "화교설 아직도 믿는 사람 있어요?"", 《스포츠경향》, 2009년 5월 3일 작성. 2013년 12월 20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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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안이슬. "제33회 영평상 시상식 열려..영화계★ 한자리에", 《스타뉴스》, 2013년 11월 29일 작성. 2014년 2월 27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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