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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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 시기 북방에 있던 각 부족의 분포도.(기주, 유주, 병주, 청주, 예주를 포함하는 지역이 전연의 영역과 일치했다.)

전연(前燕: 337~370)은 오호십육국시대 선비족(鮮卑族) 모용황(慕容皝)에 의해 건국된 나라이다. 국호는 (燕)이지만, 동시대에 같은 이름을 가진 나라가 4개나 되기 때문에, 제일 첫 번째로 건국된 이 나라를 전연이라고 부르며 구별하였다.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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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 모용부(慕容部)는 요서 일대를 근거지로 살던 부족으로 서진(西晉)에 복종하면서 선비의 다른 부족과 항쟁을 벌였다. 모용부의 수장 모용외(慕容廆)는 307년부터 선비대선우(鮮卑大單于)를 자칭하고 자립하였다. 모용외는 혼란에 빠진 서진의 유민들을 받아들여 세력을 강화하였으며, 319년 서진의 동이교위(東夷校尉) 최비(崔毖)를 물리치면서 요동(遼東) 지방의 패권을 획득하였다.

333년에 모용외의 뒤를 이은 모용황(慕容皝)은 내분을 진압하고 337년에 연왕(燕王)을 자칭하니 이것이 전연의 건국이다. 338년에는 단부(段部)를 공격하였으며, 후조(後趙)의 침입을 물리쳤다. 이후 후조와 대립하는 한편 고구려(高句麗), 선비족 우문부(宇文部) 등을 공격하기도 하였다. 341년에는 용성(龍城; 지금의 요녕성 조양시)에 수도를 정했다.

348년 모용황의 뒤를 이어 즉위한 모용준(慕容儁)은 후조 멸망의 혼란을 틈타 350년에 유주(幽州) 일대를 점령하고 기주(冀州)를 공격하였다. 352년에는 염위(冉魏)를 멸망시키고 하북 지역을 점령하였으며 황제에 즉위하였다. 353년에는 업(鄴)으로 천도하였다. 이후 영토 확장에 주력하여 화북의 동쪽 지역을 장악하였다.

360년, 모용준의 뒤를 이어 모용위(慕容暐)가 즉위하였다. 모용위는 나이가 어려 백부인 모용각(慕容恪)이 섭정하였는데, 모용각의 섭정 기간에는 선정을 베풀어 태평성대를 누렸다. 그러나 367년에 모용각이 죽자 모용평(慕容評)이 실권을 잡고 부패한 정치를 하면서 전연의 국력은 쇠퇴하였다. 369년동진(東晉)의 환온(桓溫)이 북벌군을 일으켜 연을 공격하였는데 전진(前秦)의 구원군과 모용수(慕容垂)의 활약으로 물리쳤다. 모용평은 모용수의 전공을 두려워하여 모용수를 죽이려고 하였고, 모용수는 전진(前秦)으로 망명하였다. 370년, 전진의 부견(苻堅)의 침입을 받아 항복함으로써 전연은 멸망하였다.

역대황제일람[편집]

전연 황제와 연호
대수 묘호 시호 연호 재위기간 능호
- 고조
(高祖)
무선황제
(武宣皇帝)
경소제 추증
모용외(慕容廆) - - -
제1대 태조
(太祖)
문명황제
(文明皇帝)
경소제 추증
모용황(慕容皝) - 337년 ~ 348년 용평릉(龍平陵)
제2대 열조
(烈祖)
경소황제
(景昭皇帝)
모용준(慕容儁) 원새(元璽) 352년 ~ 357년
광수(光壽) 357년 ~ 360년
348년 ~ 360년 용릉(龍陵)
제3대 - 유황제
(幽皇帝)
남연(南燕) 헌무제 추증
모용위(慕容暐) 건희(建熙) 360년 ~ 370년 360년 ~ 37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