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再思, ?~?)는 고구려의 왕족이자, 태조대왕의 아버지이다.
고구려 제2대 군왕인 유리명왕의 아들이며, 모본왕이 암살될 뒤 이들이 그를 왕으로 추대하려하자 고령을 이유로 왕위를 포기하고, 자신의 아들인 궁에게 왕위를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