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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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將來希望)은 미래에 자신이 바라는 장래 形, 살아가는 방식, 혹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에서의 인식[편집]

고3학생들의 진로결정[편집]

대한민국 고3 수험생의 상당수는 진로 결정에 있어서 자신의 적성이 아닌 막연한 꿈에 따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2011년 4월 27일, 서울경제는 장래희망에 관한 진학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해 다루었다.[1]

대한민국 고3 수험생의 1,423명 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60%(856명)은 스스로의 뜻에 따라 진로계획과 이에 따른 학과를 선택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4%(287명)는 '어렸을 때부터의 막연한 꿈이었기 때문'을 진로결정의 가장 큰 계기로 꼽으며, 이 밖에 '책 또는 미디어를 통한 간접 경험'(29%), '관련 활동 직접 경험'(19%), '미래 유망한 직업 또는 인기 직종이라는 생각에'(12%)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34%(289명)는 목표와 장래희망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세워 꾸준히 실행한다'고 답했다. '부모님, 선생님, 선배 등 멘토들과 진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다'거나 '관련 도서를 많이 읽는다'는 응답도 각각 26%(224명), 15%(123명)로 나타나는 등 상당수 수험생은 직·간접적인 경험이나 대화를 통해 진로 파악 및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었다. 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수험생도 14%(123명)나 돼 진로 결정의 방법뿐 아니라 실행 방법에 있어서도 조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아직 구체적인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응답자의 52%(300명)는 '아직 내 적성이 무엇인지 몰라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22%), '시시때때로 장래희망이나 진로가 바뀌고 있어서'(17%) 등의 응답도 나왔다.
한편, 응답자의 81%(1,151명)는 진로와 장래희망에 대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답해 진로 결정이 학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87%(1,105명)는 내가 정한 진로나 장래희망에 따라 학과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진로결정가이드[편집]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활동가인 송인수 선생은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한다.

  • 적성에 맞는 일자리
  •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일자리

부모는 미국의 기업인잭 웰치를 예로 들어 자녀들의 좋은 점들을 찾아주는 것만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송인수 선생은 이야기했다. 잭 웰치는 어릴적에 말을 더듬는 언어장애가 있었는데, 어머니가 "네가 말을 더듬는 것은 머리보다 입이 느리기 때문이야"라면서,잭 웰치의 좋은 점인 통찰력과 지혜를 길러주었다고 한다.[2]

일본에서의 인기도[편집]

초등학생[편집]

2011년 4월 30일, 헤럴드 경제는 일본 제일생명보험이 실시한 장래희망 조사에 대해 소개하였다.[3]

2011년 4월 28일 실시한 14만명 대상의 장래희망 조사 발표에서 여자 어린이는 음식점 주인, 남자 어린이는 축구선수가 각각 가장 인기있는 장래희망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여자 어린이는 선생님·간호사·디자이너·약사 등이, 남자 어린이는 야구선수, 가수, 탤런트 등이 10위권에 자리잡고 있었다.

같이 읽기[편집]

각주[편집]

  1. 송주희 기자 (2011년 4월 27일). “고3 수험생 87% “장래희망 따라 학과 선택””. 서울경제. 2016년 3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 하고 싶은 일을 해,굶지 않아/송인수,하종강,윤태호,고원형,강도현,김현수/시사인북 p.252-269
  3. 천예선 기자 (2011년 4월 30일). “일본 女초등생 장래희망 1위는?”. 헤럴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