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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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一枝梅)는 조선 후기의 전설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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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추재집의 일지매

일지매에 대한 이야기는 조선 순조 때의 문인 조수삼의 저작 《추재기이》에 그의 행적이 짤막하게 언급되고 있다.[1]

一枝梅盜之俠也. 每盜貪官汚吏之財. 自外來者. 散施於不能養生送死者. 而飛簷走壁. 捷若神鬼. 被盜之家. 固不知何盜也. 而乃自作朱標刻一枝梅爲記. 盖不欲移怨於他也.

일지매는 도둑 중의 협객이다. 매양 탐관오리의 부정한 뇌물을 훔쳐 양생송사(養生送死)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준다. 처마와 처마 사이를 날고 벽에 붙어 날래기가 귀신이다. 도둑을 맞은 집은 어떤 도둑이 들었는지 모를 것이지만 스스로 자기의 표지를 매화 한 가지(一枝梅)를 붉게 찍어 놓는다. 대개 혐의를 남에게 옮기지 않으려는 까닭이었다.

— 《추재집(秋齋集)》권7 〈기이〉

조수삼은 일지매를 가리켜 “때를 못 만난 영웅”이라고 평하였다.


[편집] 관련 사항

[편집] 일지매를 연기한 배우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 자료

  • 강명관 (2004년 1월 5일). 〈모이면 도적이 되고 흩어지면 백성이 된다 | 군도와 땡추〉, 《조선의 뒷골목 풍경》, 초판 12쇄, 서울: 푸른역사. ISBN 89-87787-74-5.

[편집] 주석

  1. “백성을 도적으로 만드는 자 누구인가 신동아 200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