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우익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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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익단체(일본어: 日本の右翼団体 니혼노 우요쿠단타이[*])는 일본에서 우익 행동을 하는 정치 단체이다.

특징[편집]

우익 단체의 가두 선전 차량

일본의 우익 단체의 기본적인 특징은 1868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본 제국 시대의 찬양이다. "전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은 1868년부터 1945년까지 77년 동안 있었던 현상에 불과하다. 반대로 도쿠가와 시대전국 시대 등 1868년 이전의 제국 시대에 대해서는 찬양의 범주에 넣지 않는다.

널리 알려져 있는 우익 단체 행동으로 주로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한 검은색의 중대형 차량을 이용하여 주로 도심지에서 일본 천황에 대한 찬양이나 국수주의 성향의 언행을 선전(propaganda)하는 경우가 상당수이다. 일본 경찰 용어로는 행동 우익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우익 단체를 정리하는 연락 기관으로서 전국 조직인 ‘전일본 애국자 단체 회의(전애회의)’가 있다. 전일본 애국자 단체 회의는 '국체호지(國體護持)'와 '반공 협동 전선'을 2대 강령으로 내걸고 일본의 재군비, 천황제 옹호를 주장했으며 '일본교원노조'에 대한 탄압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행동 우익 이외의 우익 단체로서는 통일교 일본지부 계열의 국제승공연합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행동 우익과는 따로 다루어지는 것이 많아 우익 단체라고는 하지 않는 것도 있다.

우익 단체를 지원 하는 기업으로는 미쓰비시 그룹, 이스즈, 마루베니, 일본담배주식회사, SMK 등이 있다.

정치 성향[편집]

이들의 정치 성향은 보수정당인 자유민주당을 대개 지지하고 있는 편으로 보수 및 극우적인 색채가 강하다. 반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반감과 적대적인 성향이 짙다.

매년 종전기념일(8월 15일)이 되면 야스쿠니 신사로 집결하여 전범들을 우상숭배하고 찬양하는 행동을 하고 있으며 전범들을 일본을 지켜낸 호국영령으로 모시며 일본을 위해 헌신하였던 인물들로 추앙하고 있다. 또 일본 천황을 우상숭배하며 천황폐하만세(天皇陛下萬歲)를 부르기도 한다.

길거리에서 극우 시위를 벌이며 욱일기를 보이고 일본 제국을 찬양하며 숭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변국에 대한 입장[편집]

이들 대다수는 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이 큰 편이며 특히 대한민국과는 위안부 문제와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의 영유권 문제를 두고 갈등하고 있고 중화인민공화국과는 중일 전쟁난징 대학살 문제 그리고 센카쿠·댜오위다오의 영유권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편이다.

이들은 독도와 센카쿠 열도를 모두 일본 고유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독도(일본명: 다케시마)를 영토를 탈환하여 일본의 주권을 되찾자는 목소리를 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도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부자에 대한 적대감과 일본인 납치문제와 미사일과 북핵 문제 등으로 갈등하고 있다.

각종 단체[편집]

전통 우익[편집]

청년 민족파 우익[편집]

신우익[편집]

임협계(행동파) 우익[편집]

대중정당[편집]

관련 인물[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